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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산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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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합심하여 기도하라(2022/07/0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계산돌교회 댓글 0건 조회 80회 작성일 23-04-13 13:5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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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


12.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13.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23. 그들이 두 사람을 내세우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24.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25.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26.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



사도행전은 3부로 구성되었는데, 1-7장까지는 예루살렘에서의 초대 교회의 설립과 복음의 확장에 관한 내용이다. 그리고 오늘 본문은 주님의 명령에 따라 성령강림을 대망하며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하는 제자들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1. 너희는 예루살렘인 성소로 돌아오라(12절)


감람원 - 감람나무가 많은 곳(올리브 나무), 즉 감람산을 뜻한다. 감람산은 해발 814m 이며 겟세마네, 벳바게, 베다니 등이 그 비탈에 위치해 있다. 14:4에 마지막 날의 심판의 때에 심판자가 서실 산이다. 라고 표현한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는 명령에 따라,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모두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12절에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 - 감람산과 예루살렘과의 거리를 안식일에 가기에 알맞은 거리라고 설명하고 있다. 유대의 랍비의 전통에 의하면 안식일에 다닐 수 있는 거리는 약 2000규빗 이다. 그리고 유대 역사를 보면 출애굽 후 광야를 다닐 때, 안식일이 시작되면 언약궤가 멈추어 섰고, 이스라엘 백성 들은 언약궤로부터 2000규빗 정도 떨어진 곳에 자신들이 거할 장막을 세웠다. 이 거리가 안식일에 걸을 수 있는 기준이 되었다. 1규빗은 약45.6cm로 보면 감람산에서 예루살렘까지 거리는 약 1Km이다. 율법이 정한 거리이다. 우리는 세상에서 피곤하거나, 특히 환난이나 고통을 당할 때 성소로 돌아가야 한다성소에서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그러므로 주님께 응답 받는다!



2. 너희는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에 힘쓰라(13-14절)


예수의 11제자가 다락에 올라가니 마가 요한의 어머니 다락방을 말하고 있다이 다락방은 예수 말씀에 순종의 장소이다. 예수께서 잡히시던 전날 제자들과 최후에 만찬을 드신 곳이고, 부활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곳이다. 11제자 중에 야고보의 아들 유다 10:3 다대오이다. 11제자와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동생들과 마음을 같이 하여 다락방에서 성령 강림을 위하여 기도했다그 시대는 남자 중심에 사회였으나, 예수님은 여자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시고 병을 고쳐주시며, 그들을 제자로 삼으셨다. 그 당시는 예수는 개혁자이다. 본문에서도 여인들은 동등한 위치에서 남자들과 함께 성령의 오심을 기다리고 기도에 힘썼다예수의 형제는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 누이가 두 명이 있다. 신약성경 유다서, 야고보서의 저자이다. 예수의 증인이므로 확실하게 기록할 수 있다. 그 외 120여명이 같이 합심기도를 했다. 이들 안에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있었다어부, 세리, 로마 관료, 가난한 시골 출신 등 신분이 달랐다. 그러나 한 가지 목표 성령 강림을 위해서 계속 열심을 다하여 기도 했다. 이 모임은 초대교회의 설립과 복음의 확장으로 이어진다. 우리도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복음의 확장을 위하여 합심기도 해야 한다. 아직도 개인기도하기 바쁘다.



3. 너희는 예수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22절)


그들은 1명이 부족한 사도를 제비뽑기로 뽑았다. - 구약 시대의 방법이다.

바사바(유스도)하는 요셉이요, 한명은 맛디아(하나님의 선물)인데 맛디아가 뽑혔다. 사도는 예수의 사역 초기부터 항상 함께 다니던 자, 그래야 예수의 하신 일과 삶을 목격한 자라야, 부활하신 주님을 자신 있게 증거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을 받아야 한다. 성령의 사역 중 하나가 예수가 어떤 분이며, 예수의 모든 것을 증거하고 있다. 성령을 받으면 우리는 굳건한 믿음의 사람이 된다그 때 비로소 하나님의 일꾼으로 사용된다. 이런 놀라운 주님의 축복이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