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전체검색 닫기
  • 회원가입
  • 로그인

세계산돌교회

모바일메뉴 열기

설교말씀

약할 때 강함을 주시는 하나님(2022/07/17)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계산돌교회 댓글 0건 조회 84회 작성일 23-04-13 14:11

본문

430fc2c7ea71402efb3492e4aca18841_1681362626_1037.jpg
 


하나님 말씀


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25.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26.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이 고린도전서를 기록하던 때 세상에는 지혜와 강함을 자랑하는 세력들이 있었다. 유대인들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았다. 로마 제국은 강함을 자랑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구하는가?



1. 너희는 유대인의 표적과 헬라인의 지혜를 구하지 말라(22절)


구원은 미련한 것처럼 보이는 복음전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 사람들은 다른 방법을 추구하고 있다. 유대인들은 표적 을 구한다. 표적(세메이아)는 구체적으로 눈으로 볼 수 있는 현상을 뜻함표적 자체가 문제가 아니다. 유대인들이 표적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표적 이라는 틀에 하나님을 묶어두고, 하나님을 제한하려고 했다. 그리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았다. 즉 이성적인 증거를 요구했다. 그들은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들에게 가장 큰 이상은 지혜(소피아)를 찾는 것 곧 철학이다.



2. 너희의 부르심을 보라(26절)


그 당시 고린도교인들은 지혜 있지 않고, 능력도 없고, 문벌도 좋지 않았다. 그런데 헬라인들의 영향을 받아 세속적으로 변했고 교만했다. 그러므로 바울은 결코 자랑할 것 없는 서민이나 천대 받는 노예 신분이었음을 부각시키기 위하여 출신 성분을 언급하였다. 그들로 하여금 예수만을 자랑 하도록 유도하였다. 십자가의 도가세상 적으로는 미련하고 무능하다그러나 사실 하나님의 기준으로는 최고의 지혜이며, 최고의 능력이다우리 역시 세속적인 지식, 능력, 문벌 내려놓고 예수만을 자랑하며 복음을 전해야 한다.



3. 너희는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구원하셨다는 것을 알라(27절)


하나님은 스스로를 위해 특별한 목적으로 성도들을 택하시고 구원하셨다. 이 선택에 있어서 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 강한 것을 부끄럽게 하셨다.

하나님은 자신을 무시하는 그들의 세상 적이고 인본주의적인 가치관을 엎으시고, 그들이 보기에 미련하고 약한 자들을 신원해주심으로 부끄러움을 느낄 수밖에 없는 여건을 만드신다. 그들을 구원에서 제외시킨다는 것이다. 바울은 세상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기고 평가 기준으로 삼는 인간의 지식, 능력과 신분은 구원을 얻는데 아무런 효력이 없다고 말하였다. 예수의 제 자들은 지혜롭지도 않았고 강자도 아니었다. 그들을 압도했다. 베드로가 설교할 때 삼천 명이 세례 받고, 로마제국도 복음 앞에 무릎을 꿇었다. 누구든지 예수 안에 있으면 지혜 자가 되고 강자가 된다. 예수는 우리의 약함을 변화시켜 강하게 하신다. 예수는 우리가 약할 때 강함을 주시는 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