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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산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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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내 양을 먹이라(2022/04/17)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계산돌교회 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3-04-0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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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말씀


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6.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20.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님 주님을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더라

21.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23. 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

24. 이 일들을 증언하고 이 일들을 기록한 제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된 줄 아노라

25.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부활의 모습으로 두 번 제자들에게 나타나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 주십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두 번의 만남과 성령님이 임재함에도 아직도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런 제자들 앞에 또 다시 나타나십니다디베랴 호수에서 자신들의 생계를 위해 물고기를 잡는 제자들 앞에 나타나십니다. 제자들은 그날 밤 동안 물고기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고 명하십니다. 요한은 그렇게 하자 그들이 엄청난 양의 물고기를 잡게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이같이 엄청난 물고기를 잡고 난 후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첫째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과거와 실패를 직면하라!”입니다.

육지에 도착하자 베드로는 대제사장 집 뜰에서 타고 있던 똑같은 불을 발견합니다. 불을 본 베드로는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던 수치스러운 과거의 기억에 직면하게 됩니다또한 시몬 베드로는 가득히 찬 큰 물고기 일백쉰세 마리를 보게 됩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막1:17, 4:19에서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라고 베드로를 처음 부르심을 상기시키십니다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조반 후에 요한의 아들 시몬아라고 세 번 물으십니다.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세 번 부인한 것을 상기시키십니다. 그리고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어주신 베드로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주로 믿기 전인 요한의 아들 시몬이라고 부르십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이라는 베드로의 옛 이름을 사용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는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지금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십니다.

 

인간적인 관점에서 보면 베드로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행동은 아주 충격적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이었다면 베드로가 대제사장의 집뜰에서 그렇게 여러 번 부인하고 난 후일진대 더 이상 그와는 아무 일도 하고 싶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정은 완전히 끝나 버렸을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이었다면 베드로에게 와서 함께 식사하자고 초청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에게 새로운 책임을 맡기는 것은 절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결코 포기 하지 않으시고 베드로를 찾아오십니다베드로가 하나님의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면 자신의 과거를 직면해야 했습니다. 자신이 저지른 실패를 직면하는 것은 고통스러운 시간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베드로에게 회개와 죄용서의 시간을 주십니다. 용서는 우리가 과거의 실패들을 직면할 때에만 완전해집니다.

우리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는 절대로 우리에게서 돌아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두 번째 메세지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최고로 사랑하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고 첫 번째로 물으십니다.

베드로는 이전에 성급하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충성을 고백했습니다. “주를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리겠나이다대담하게 선포하였습니다. 심지어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보다 더 예수 그리스도를 실망시킨 사람은 바로 베드로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두 번 더 물으십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네가 참으로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말씀하십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죄로 인해 근심하며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세 번 답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시작하려면 필연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다시 사랑에 빠져야 합니다. 베드로는 그저 과거의 실패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베드로는 또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다시 또 다시 그리고 또 다시 재 시인함으로써 세 번에 걸친 그 실패를 지워 버릴 기회를 가졌습니다. 우리 비전과 사역은 우리가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정말로 사랑합니다라고 말 할 때부터 시작됩니다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사랑이 있어야 사역을 지탱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사역은 힘들고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사역만 바라보면 소망은 꺾일 것입니다. 그리고 사역 자체는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기적으로 행동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에 대한 그분의 사랑만이 우리를 계속 전진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세 번째 메시지는 양떼를 돌보며 주를 따르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의 선포는 행동으로 옮겨져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내 어린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베드로에게 이제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양떼를 돌보는 일에 삶을 바치라고 도전하십니다. 어부가 이제 목자가 됩니다.

첫 번째 임무는 내 어린양을 먹이라입니다. 양떼 중 어린양의 필요를 공급하는 것입니다. 이는 무한 책임을 져야 하는 업무입니다. 어린양에게 다양한 영양분을 제공해야 합니다두 번째 임무는 내양을 치라는 것입니다. 성숙한 교인들을 포함하여 양떼를 일반적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첫 번째 명령보다는 더 많은 경험을 가진 사람이 행해야 하는 일입니다세 번째 임무는 내 양을 먹이라는 업무입니다. 가장 어려운 것으로 성숙한 교인들의 필요를 공급하는 것입니다. 어린 양들의 필요를 분별하는 것보다 그들의 필요를 분별하는 것이 더 어려우며 그들은 종종 자기 자신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시작하려면 필연적으로 비전을 수행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면 언제나 비전을 행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사랑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입증해야 합니다. 우리가 참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분은 양을 돌보라고 맡기고 나서 이제 베드로가 그분을 위해 죽게 될 날을 내다보십니다.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18) 주후 61년에 실제로 로마에서 베드로가 주님을 위해 죽는 그날이 왔습니다. 베드로 역시 십자가로 갔으며, 그는 십자가에 못박힐 때, 머리를 밑으로 해서 거꾸로 못박히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자신은 자기 주님이 죽은 방식으로 죽을 만한 자격이 없다는 것이 그가 말한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베드로의 죽음을 그의 주님처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기회로 보십니다.

 

요한복음 2121~22절을 봉독하겠습니다.

주여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나이까?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끊임없는 유혹거리는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려는 마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런 베드로에게 주님만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서 눈을 떼고 대신에 예수 그리스도께만 초점을 맞춘다는 것입니다.

양을 이끌도록 부름 받는 사람들은 또한 따르도록 부름 받습니다. 그들은 십자가에 달리신, 실로 부활하신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도록 부름 받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사역은 언제나 희생을 요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오해 받고, 거부당하고, 심지어 십자가에 못 박힌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받은 부름은 어떤 희생을 치르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입니다. 게다가 우리의 부름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디로 인도하시든 간에 따르라는 것입니다. 우리 눈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만 고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베드로가 발견했듯이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각자의 삶에 대해 독특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는 기도와 말씀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눈에 초점을 맞추며 예수 그리스도의 계획을 따라가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과거와 실패를 직면하며 죄 용서함을 받아야 합니다주 예수 그리스도를 최고로 사랑해야 합니다양를 돌보며 주를 따라야 합니다.예수 그리스도의 눈에 초점을 맞추며 예수 그리스도의 계획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사역은 근본적으로 어떤 단체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돌보는 일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사역은 언제나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사역은 경력 개발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 닮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돌보기 때문에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심방하고 그들을 가르치고 심지어 그들을 이끄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우리에 들지 않은 다른 양들도 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부활절을 맞이하여, 생명의 예수 그리스도를 최고로 사랑하며 이웃들을 돌보며 예수 그리스도의 계획대로 따라가는 세계 산돌교회 성도 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