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산돌교회

♡ 하나님 말씀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평화는 성경 전체에 퍼져 있는 개념입니다. 성경은 에덴 동산의 평화에서 시작해서 천국의 영원한 평화로 끝을 맺습니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세상을 평화로 만드셨으나 사탄과 인간의 죄로 평화는 사라집니다. 하나님께서는 타락이후 잃어버렸던 모든 것들을 회복시키시고 다시 평화롭게 만들기를 원하십니다. 즉 평화의 의미는 하나님의 뜻에 초점을 맞추면서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등 모든 관계에서 죄짓기 전의 에덴동산에서의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으로 회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입니다. 하나님의 높은 기준에서 본다면 말이나 행동에서 완전해야 하는데 어떤 누구도 완전한 삶을 사고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 역시도 죄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죄인과 다시 사랑의 관계로 회복하는 완전한 평화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서 미움과 싸움을 몰아내고 평화를 심으려고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외치셨습니다. 죄인의 회개를 통해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로 회복시키시려고 노력하셨습니다. 또한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을 실천적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그 당시에는 죄인들이라고 취급 받았던 병든 자들을 치료하시고 귀신 들린 자들에게 귀신을 쫓아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얼마나 많은 죄인들을 회복 시키려고 노력하셨으면 그분은 죄인들의 친구라는 별명까지 얻으셨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스라엘은 본래 죄를 지으면 자신을 대신해서 양을 잡았습니다. 그 양을 보고 다시는 죄 짓지 말라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나 죄는 넘쳤고 마지막에는 하나님께서는 죄가 없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죄를 대신하는 양처럼 십자가에 못 박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를 범하거나 할 때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를 회개하고 다시는 범죄치 않도록 철처하게 우리는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서 사랑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우리에게는 예수그리스도께서 부활 하신 것처럼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첫 번째 말씀은 화평하게 하는 자가 되어라입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헬라어로 ‘에이레노포이오이’라고 합니다. 평화, 안전이란 뜻의 ‘에이레네’와 만들다 행하다 라는 뜻의 ‘포이에오’의 합성어입니다. 즉 ‘평화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화평이라는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처럼 세상 속에서 살라는 뜻입니다. 우리 역시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화평하게 하는 일에 열심을 내라는 의미 입니다. 우리는 화평을 위해서 부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즉 우리들은 특별한 사람들, 그리스도께서 화평하게 하는 자로 부르신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절단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공동체 안에서나 교회 안에서나 화평하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적극적으로 화평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해야 합니다. 화평하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나와 이웃, 원수 등 다른 이를 위해서 회개 기도하며, 예수 그리스도 닮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삶으로 예수 그리스도처럼 희생해야 합니다.

참된 화평과 참된 용서는 희생을 요하는 보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할 때만 우리를 용서하십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만일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의 친구가 되어 그들을 회개시킨 것처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들을 회개 시켜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으로 인도하라 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우리가 사이가 나빠지고 불화하는 두 사람이나 집단을 화해시키려 애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오랜 시간 기도하는 고통, 들어 주는 고통, 편견을 제거하는 고통, 서로 반대되는 견해를 둘 다 이해하고 공감하려고 애쓰는 고통, 오해나 실패의 위험을 감수하는 고통을 예수 그리스도처럼 기도와 사랑으로 감수해야 합니다.

화평하게 하는 일의 또 다른 예로는 분열된 교파와 교회를 재결합하는 일과 전도하는 일이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교회들을 연합시키려 기도와 사랑으로 애쓰고, 다른 한편으로는 죄인들을 그리스도께로 사랑으로 데려오려 애써야 합니다. 또한 원수를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해야 합니다. 원수도 기도와 사랑으로 예수 그리스도 닮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평화가 이루어집니다. 사람들이 하나님과 화평하고 이웃과 화평하며 마음의 평화를 얻도록 도와주면서 화평케 하는 자가 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본회퍼는 독일 나치시대의 목사입니다. 본회퍼는 처음에는 히들러를 암살하려는 모임에 들어가 히들러를 죽이려고 했으며 미국으로 건너갑니다. 그러나 기도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처럼 죽음을 통해서 죄 회개의 역사가 필요함을 느끼고 미국에서 독일로 건너가 처형 당하게 됩니다. 그의 죽음 이후 얼마 되지 않아 독일 나치는 패배하고 사라집니다.

여러 분의 기도는 땅에 절대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세상의 화평을 주기 위해서는 나의 희생이 필요합니다. 또한 나의 작은 기도가 매 순간 필요합니다. 원수가 내 앞에서 죽는 모습을 보는 것보다 원수가 변화되어 형제가 되는 것이 더 아름다운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나와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은 형제로 모두 변화된다면 세상은 화평이 넘칠 것입니다. 매 순간 자신과 다른 이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노력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를 회복시키고 화평하게 만드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죄를 깨닫게 만드는 것은 우리의 능력으로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닮게 해 달라는 기도로 여러 분도 변화되고 다른 이들도 변화되는 모습을 체험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께서 그의 평화의 사절들을 복주시며, 행복한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심지어 그들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부르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두 번째 말씀은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라입니다.

우리는 목숨까지 받쳐야 하는 박해는 아니지만 우리 실 생활 속에서도 이유도 없이 알게 모르게 기독교가 박해 받을 때가 많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마음으로 베풀었으나, 어떤 사람들은 우리를 반대하는 일에 특히 우리에게 욕하거나 비방하는 일에 주도적으로 앞장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상이 크니 기뻐하고 즐거워 뛰놀라고 하십니다. 옛날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를 받았으니 오늘날 너희들이 박해를 받는다면 하나님의 유산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주님께 충성하고 진리와 의에 대한 주님의 기준에 충성하여 고난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을 때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우선적으로 박해를 받으면 화가 나고 눈물이 납니다. 저는 박해를 받으면 박해를 하는 사람들 위해서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닮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사랑 듬뿍 부어 주옵소서! 라고 기도합니다. 그럼 사랑이 넘치고 힘이 생깁니다. 나를 박해하는 자를 가엾게 보게 됩니다. 또한 나를 위해서도 예수 그리스도 닮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많은 사람들을 전도하다 보면 상처를 받을 때도 있고, 상처를 줄때도 있습니다. 제 주변에는 기독교인들로 인해 상처 받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의 행동과 말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없으면 믿음이 연약한 그들은 더 상처 받고 하나님과 멀어질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를 막는 박해하는 자가 되지 않도록 늘 나를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 닮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늘 부족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기도함으로 주위의 사람들에게 복음 전하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상처 받아 떠난 많은 주위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하며 전도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다른 이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해 주세요. 예수 그리스도 닮게 해 주세요!! 라고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또한 많은 힘든 일이 닥쳐서 좌절과 마음이 무너질 때에는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 성령님께 사랑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의 위로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성령님의 기름부음으로 여러분의 삶이 다시 새 힘을 얻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물질적인 어려움이 있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시려는 선물을 다 주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을 깨닫고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고 성령의 권능을 받아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선물은 반드시 여러분께 도착합니다.

한 사람을 전도하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입니다. 우리의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듣고 계십니다. 당신의 기도를 반드시 들어 주실 것입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매 삶속에서 기도하시면 반드시 나의 가족과 이웃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품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인생은 길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나이도 70~80까지입니다. 우리의 남은 인생을 온전히 기도함으로 예수 그리스도 닮은 하루하루 사시기를 기도합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저는 늘 기도합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 닮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하루하루 주님의 뜻대로 우리를 인도해 주실 것이다!! 우리는 늘 기도해야 합니다. 눈을 뜨고 기도하고 눈을 감고도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의 힘은 세상을 변화시키고 다시 에덴 동산의 화평을 우리에게 선물해 줍니다. 기도하십시오!!

팔복은 먼저 자신의 죄로 자기 심령의 가난함을 인정하고 그것을 애통해 하면서 하나님 앞에 홀로 무릎 꿇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행위는 그를 모든 관계에서 아무런 능력이 없는 자신을 알게 되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온유하게 혹은 온순하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과 다른 이들과 세상의 죄성을 절대 묵인하지는 않습니다. 그는 의에 주리고 목말라 하면서 기도와 은혜, 선행으로 나아갑니다. 그는 세상 한복판에서 역경과 죄에 난타당한 사람들에게 긍휼을 보여 주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투명할 정도로 진실하여 하나님 안에서의 화평을 이루어 냅니다. 하지만 노력에 대해 감사의 말을 듣지 못하고 오히려 그리스도 때문에 반발에 부딫히고 비방을 받고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게 됩니다. 그것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삶의 행복감을 느낍니다.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한 모든 과정을 걸어가기 위해서는 회개 기도와 주기도문은 필수요. 하나님께 간절히 예수 그리스도 닮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감사 기도와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와 선물을 부어 달라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크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이십니다. 그분의 마음을 알면 여러분의 삶은 행복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