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산돌교회

♡ 하나님 말씀

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5.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6.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시편 128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이다. 성전에 가는 이유는?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 가는 곳이다. 하나님께 사랑을 받기위해서 간다.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자녀로서 그 안에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계획하셨다. 우리로 하여금 믿음이 충만하고 목적의식을 갖고 충만한 삶을 살도록 도우신다.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과정은 그리스도 없이 가는 길이야말로 고행이고 그리스도와 함께 걷는 길이야말로 안락의 길임을 깨닫는 과정이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가?

1. 너희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가 되라(1-2절)

구약 성경에서 '복'이란 뜻을 가진 단어로는 '바라크'와 '아솨르'가 있다. 먼저 '바라크'는 415회 정도 나오는데 주로 하나님이 누군가를 축복할 때 하나님에 의해 사용되었다. 신적 권위를 가진 대리인에 의한 축복선포 때 사용되었다. 이처럼 '바라크'는 하나님의 축복을 나타내는 단어로 인간의 선행과 관계없이 창조주 하나님께서 그의 큰 긍휼과 자비를 베푸시는데 사용되었다. 특징은 항상 하나님의 언약과 관계가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 '아솨르'는 대개 하나님과의 인격적 교제 안에서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 대한 보상으로 내리는 복으로 사용되었다.

오늘 본문에서 복(Blessing)이란? 행복한 상태를 말한다.​ 히브리인들은 복이란 단어를 헷세드(자비의 사랑)로 사용하였다.

1절 -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경외하며(야레)두려워하다 -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존경을 근거로 한 거룩한 두려움을 말한다.

* 복이란? 영혼의 내적인 힘을 강조한다. 행복도 거기서 창출된다. 하나님의 역사는 성령의 중심 하나님을 향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창조의 능력을 채워주신다. 그것은 에너지다 - 우주의 에너지. 우리는 비로소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이다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길을 걷고 있는 이들을 사랑으로 채워주고 인도해 주시는 것이 복이다. 우리는 주님의 사랑과 행복의 전달자이어야 한다.

* 여호와를 경외하며(1절) - 하나님이 우리 존재의 중심에 계신다고 선포된 진리를 믿고 받아들이는 것. 그 분의 창조, 구속, 섭리를 터득하고 믿음의 길로 간다.

* 하나님의 존엄하심, 거룩하심, 광대, 경이로우신 하나님을 그대로 받아드리는 것. 

그 도에 행하는 자(1절) - 하나님을 그대로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그분이 우리를 지으신 목적대로 살아야함(순종과 헌신)을 말한다. 

그럴 때만이 2절 -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2. 너희는 결실한 포도나무와 어린 감람나무가 되어라(3-4절)

3 - 히브리 문화적인 행복의 지표는 많은 자녀를 낳는 아내(결실한 포도나무). 한 상에서 먹고 자란 자녀들이다(어린 감람나무 같다 = 성장과 생명력이 강하다).

* 감람나무 = 나무 밑까지 잘라도 새싹이 나서 자란다.

* 축복 = 배가 되고 증식되는 것. 시작 - 가정의 행복, 사랑, 비전이 넘치는 것 그래서 더욱 넘쳐서 교회도 풍성해지고, 이웃 사회 나라, 세계까지 포도 나무와 감람나무가 되는 것. 사랑과 행복만 먹으면 비전은 저절로 열린다. 이 모두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만이 이 같은 복을 받고 누린다(4절).

3. 너희는 시온에서 주시는 복을 받으라(5-6절)

* 5절 :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겠다. - 시온은 언약 괘가 있는 곳 = 시편9:11 -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 여호와 하나님께서 직접 시온에서 우리에게 복을 주실 것이다. - 자손의 축복과 평강의 복을 주신다.

* 하나님의 길(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길)과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이야말로 우리가 계속적으로 사랑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 그런 축복이 각 가정에, 교회에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