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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산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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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는 훈련(2021/11/28)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계산돌교회 댓글 0건 조회 83회 작성일 23-03-2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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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


1.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2.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5.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6.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요한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지 70년이 지난 후에 요한복음을 씁니다. 그는 그 당시에 보지 못했던 의미를 찾아보며 생각하고 명상하며 글을 씁니다. 요한은 이 이야기를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삶이 어땠는지 우리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수와 그의 어머니, 그리고 그의 제자들이 참석한 결혼 잔치는 최초의 기적 장면입니다.

유대인의 혼인풍습은 잔치가 일주간 진행되며, 결혼하는 사람들은 충분히 포도주를 대접해야 했습니다. 당시에 포도주는 팔레스타인에 있어서 일반 음료였습니다. 팔레스타인은 사막 지방과 같아서 마시는 물이 귀하므로 과즙으로 된 음료가 필요하였습니다. 유대인 잔치에는 포도주는 필수였습니다. 포도주가 없으면 기쁨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술에 취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스라엘에서는 포도주는 필수였습니다또한 유대인들은 연회할 때에 물을 많이 사용하였으며, 물이 든 돌 항아리를 비치하였습니다. 물은 집에 들어올 때 발을 깨끗이 하기 위해서 사용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신발은 샌들이며, 끈으로 발바닥에 붙어있는 것에 불과했습니다. 마른 날에는 발을 먼지로 뒤덮고, 비오는 날에는 진흙으로 더럽혀서, 그 물로 깨끗하게 씻어야 했습니다. 또한 물은 식사 전후에 손 씻는 예식을 행하기 위해 사용했습니다그 큰 돌 항아리에는 물이 두 세 통 들어갔으며, 용량은 약 40리터~ 115리터였습니다. 이렇게 큰 항아리가 결혼식장에 여섯이나 놓여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첫 번째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라.”입니다(요한복음 23~ 5).

이스라엘 전통에서는 결혼식에서 포도주가 다 떨어지면, 결혼하는 사람들에게는 수치스러운 일이였습니다.

모친 마리아는 결혼한 사람들의 딱한 사정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께 포도주가 없다고 말합니다. 마리아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무엇인가를 하시리라는 단순한 기대 이상 확실한 믿음을 지니고 있었습니다비록 예수 그리스도의 즉각적인 답변은 막연했으나, 모친 마리아는 예수 그리스도가 그 상황에서 반드시 구체적으로 대처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마리아 역시 실망할 일이 없을 것을 이미 알았습니다마리아는 많은 세월 동안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았습니다. 마리아는 본능적으로 어떤 일이든 잘못될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였습니다. 마리아는 이해 할 수 없고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무엇을 하실지 몰랐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옳은 일을 하실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어머니 마리아의 믿음은 주저하지 않고 매우 확신이 있었으며,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모든 삶에는 우리가 길을 보지 못하는 어둠의 시기가 옵니다. 모든 삶에는 그것들이 왜 왔는지 알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들의 의미를 알 수 없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이해 할 수 없을 때조차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먼저 찾고 신뢰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여러분! 마리아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매순간 만나야 합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마리아처럼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찾으십시오.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도와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두 번째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삶속에서 순종하라.”입니다(요한복음 26~10).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티 애모이 카이 소이)갈대아에서 사용되는 유사한 표현이 있습니다. 의견의 불일치가 아니라 일치를 암시하는데, 그 표현은 왜 당신은 저에게 이러한 포도주의 부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까? 당신과 마찬가지로 저는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번역될 수 있습니다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내 시간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은 하나님의 때 즉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신이 일을 해야 할 시간이 아닙니다. 라는 의미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친 마리아에게 나는 하나님 아버지에게만 순종하여 사역 합니다.”라고 자신의 뜻을 밝히십니다. 이 점에 있어서 그의 순종은, 일반인으로서는 생각도 해 볼 수 없는 절대 완전하신 순종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어머니에 의해서도 재촉당하거나 강요당하려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모친은 하인들더러,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순종하라고 부탁합니다. 하인들은 즉시 순종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거기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순종으로 동일하게 움직였습니다하나님께서 마리아의 믿음을 보시고 감동하셔서 아님 원래 하나님의 계획이셨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 놀라운 계획하셨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였으며, 하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순종을 통하여 여섯 개의 물 항아리에 들어 있는 내용물을 변형시킴으로써 모자라는 포도주를 훌륭하게 보충하였습니다.

기적을 알지 못하는 잔치 맡은 사람은 좋은 포도주임을 인정했습니다. 알고 있던 하인들은 기적의 진실을 인정했습니다순종은 무엇에서든지 하나님으로 하여금 일하시게 하는 비결입니다. 또한 주님이 기이한 역사를 사람마다 알지 못하나 오직 주님께 순종하는 충성된 종들만은 압니다또한 240~690 리터의 포도주는 모든 하객들이 풍족하게 마시고도 많이 남을 정도의 포도주입니다. 이처럼 순종하는 자에게는 우리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풍족하고 풍요롭게 우리에게 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세 번째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죄인이 의인으로 변화된다. 복음으로 전도해라!입니다(요한복음 211).

물은 손과 발 만을 정결하게 할 뿐인 옛 율법을 의미합니다. 포도주는 그리스도의 피를 의미합니다. 물이 포도주가 된 사건은 옛 율법의 빈곤함으로부터 그리스도의 피로 정결케 되는 새 언약의 약속을 보여줍니다또한 요한은 여기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공한 포도주의 질이 훨씬 더 좋았다고 강조합니다. 이 사건에 의하여 새로운 언약은 옛 것보다 훨씬 더 좋다는 의미입니다예수 그리스도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것은 그를 메시야로 확실히 믿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 사람들과 잘 어울리시면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가 가나의 혼인집에 오신 것은 일반 사람들과 섞여서 그들의 생활을 성화시키는 것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것은 기쁜 때나 슬픈 때를 막론하고 인간의 생활을 성화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디를 가시든지, 무엇을 하시든지,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와 매일 동행하시다면 여러분의 삶과 나의 주위가 물이 포도주로 변화하는 것처럼 변화될 것입니다예수 그리스도께서 없는 삶은 따분하고 진부하며 평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없는 삶은 지루하고 재미없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삶은 행복하고 멋지고 신이 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항상 만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항상 찾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항상 믿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께 항상 순종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복음을 전파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나를 세워가는 세계 산돌교회 성도 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희망과 욕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의 세계로 보내신 목적의 이유를 생각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