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산돌교회

♡ 하나님 말씀

14.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사람을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에게 자기들이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15.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의 왕이니라

16.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다 가운데에 길을, 큰 물 가운데에 지름길을 내고

17.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 내어 그들이 일시에 엎드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가는 등불 같게 하였느니라

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20.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죄를 지어 70년 동안 바벨론 포로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백성을 불쌍히 여겨서 고국으로 돌아가게 만드시는 계획을 하신다. 오늘 본문은 최악의 포로생활에서 구원하시는 구원과 소망의 메시지이다.

1. 너희는 이전 일을 생각하지 말라(18절)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이전 일, 옛날 일은 출애굽의 영광스러운 사건과 이스라엘의 멸망인 쓰라린 사건. 두 사건이 다 포함되었다. 여기에서 두 가지 메시지를 발견한다. 

이제는 1) 과거의 이스라엘의 성공과 영광에 집착 말라. 우리의 - 교만, 안주. 2) 과거의 실패와 허물은 잊어버려라. 우리- 좌절, 절망, 사망으로 인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방나라에 포로가 된 사건은 그들에게 큰 충격이다. 그런데 70년 포로에서 고국으로 돌아간다는 것, 이스라엘의 회복은 걱정과 두려움이었다. 5절 -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과거를 넘어 미래를 향할 수 있는 믿음과 비전의 새로운 소망의 메시지를 주신다.

2. 너희에게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신다(19-20절)

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에서 포로생활 하면서 예루살렘의 멸망을 한탄하고 눈물지었다. 70년 동안의 수치와 치욕을 결코 잊지 못했다. 이때에 하나님은 과거의 영광, 실패와 허물을 돌아보지 말고, 앞으로 하나님께서 행하실 새 일, 새 기적을 바라보라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행하실 새 일은 광야에 길을 만들고, 사막에 강을 내는 기적이다. 하나님의 손 안에서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불가능하다는 우리의 생각만이 존재할 뿐이다. 우리는 예전에 성공했는가? 아니면 실패의 연속이었는가? 실패와 허물을 보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희망이 있는 새 일을 주시고, 새 힘을 주신다!

3. 너희는 새 비전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찬양하라(21절)

광야 같은 인생길에 길을 여시고, 사막 같은 내 마음에 풍성한 생명수를 주시는 일들은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이다. 오직 찬양을 받으실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다. 하나님은 나를 만드신 창조주요, 구원자이시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너는 내 것이다 1절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새 일은 하나님의 백성, 즉 택함을 받은 거룩한 자들을 위한 것이다. 우리에게 새 일을 행하시는 목적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지음을 받았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새 비전을 꿈꾸며 진실과 믿음으로 일해야 한다.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께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자! 그런 귀한 쓰임 받는 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