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전체검색 닫기
  • 회원가입
  • 로그인

세계산돌교회

모바일메뉴 열기

설교말씀

기도에 대한 가르침(2021/07/1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계산돌교회 댓글 0건 조회 79회 작성일 23-03-22 14:11

본문

152ad8b7213e1a7276810348c93555d5_1679461622_1649.jpg
 


하나님 말씀


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

7.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선교사 언더우드 목사는 1885년에 26세 젊은 나이로 인천에 도착하였습니다. 원래 인도 선교사를 지원하여 의학 공부 등 많은 준비를 하였으나, 한국에 선교사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미국 북장로교 선교부의 요청으로 한국에 오게 됩니다. 언더우드 목사와 그의 가족은 4대에 걸친 한국에 대한 헌신과 봉사로 이 땅에 복음을 전파하고 있습니다조선 최초의 선교사 언더우드 박사의 기도문인 보이지 않는 조선의 마음을 제가 읽어 보겠습니다.

 

주여!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 메마르고 가난한 땅,

나무 한 그루 시원하게 자라 오르지 못하고 있는 땅에

저희들을 옮겨와 심으셨습니다.

 

그 넓고 넓은 태평양을 어떻게 건너왔는지

그 사실 자체가 기적입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은 그저 고집스럽게 얼룩진 어둠뿐......

어둠과 가난과 인습에 묶여 있는 조선사람 뿐입니다.

 

그들은 왜 묶여 있는지도,

고통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고통을 고통인 줄 모르는 자에게

고통을 벗겨주겠다고 하면 의심부터 하고, 화부터 냅니다.


조선 남자들의 속셈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이 나라 조정의 내심도 보이질 않습니다.

가마를 타고 다니는 여자들을

영영 볼 기회가 없으면 어쩌나 합니다.

조선의 마음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해야 할 일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 순종하겠습니다.

겸손하게 순종할 때 주께서 일을 시작하시고

그 하시는 일을 우리들의 영적인 눈이 볼 수 있는 날이 있을 줄 믿나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조선에 믿음의 앞날을 볼 수 있게 될 것을 믿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황무지 위에 맨손으로 서 있는 것 같사오나

지금은 우리가 서양귀신이라고 손가락질 받고 있사오나

저들이 우리 영혼과 하나인 것을 깨닫고, 하늘나라의 한 백성

한 자녀임을 알고 눈물로 기뻐할 날이 있음을 믿나이다.

 

지금은 예배드릴 예배당도 없고, 학교도 없고,

그저 경계와 의심과 멸시와 천대함이 가득한 곳이지만

이곳이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주여! 오직 제 믿음을 붙잡아 주소서!

 

안타까운 심정으로 조선을 위해서 기도한 기도문입니다. 20대인 언더우드 선교사의 믿음의 기도을 읽으면서 우리 나라가 참 많이 변화되었고,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며 언더우드 선교사의 기도가 다 이루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사람의 기도와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지금은 풍성한 하나님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기도는 이처럼 중요합니다.

 

오늘 본문 디모데 전서는 옥중서신감옥에서 쓴 편지입니다. 당시 감옥에 갇혔다는 것은 언제 죽을지 알 수 없는 상황에 처했음을 의미합니다. 이대로 삶이 끝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옥에서 쓴 편지는 그만큼 절실합니다또한 목회서신입니다. 나이가 들고 삶을 정리해야 할 때가 온 바울은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편지를 씁니다. 디모데에게 자신의 인생관과 목회철학을 정리해서 보냅니다. , 목회자들이 교회를 어떻게 섬기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어떻게 서야 하는가를 가르칩니다.


오늘 본문 2장은 선한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합니다. 사역을 시작할 때 무엇부터 해야 합니까? 바울은 먼저 기도부터 해야 한다. 기도가 사역의 시작이다!”라고 말합니다많은 분들이 사역은 어떤 눈에 보이는 행동으로 나타나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역의 시작은 기도라는 것을 잊어버리면 그 사역은 하나님 안에서의 온전한 성취를 볼 수 없습니다예를 들면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기도부터 해야 합니다. 말씀을 주시도록, 그리고 그 말씀을 잘 전할 수 있도록, 듣고 실천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봉사를 한다면 무엇부터 해야 하겠습니까? 기도부터 해야 합니다. 어떤 일을, 어떤 자세로, 누구와 함께 해야 하는가?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고 공부한 것과 그렇지 않는 것은 결코 같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기도야말로 모든 사역의 시작이라는 것을 기억하라고 권면합니다. 정말 기도해 본 사람만이 줄 수 있는 가르침입니다.

 

그럼 기도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겠습니까바울은 기도의 종류는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가 있다고 말합니다.

첫 번째, 간구는 헬라어로 데에세이스이며 요구하다, 요청하다는 뜻입니다. 필요한 것을 달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주십시오, 이것이 필요합니다.” 즉 필요한 것을 구하는 것이 간구입니다두 번째, 기도는 프로슈카스입니다. 이것도 필요해서 요청하는 것이지만 간구와는 다릅니다. 기도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하나님의 뜻을 묻는 것입니다. “가르쳐 주십시오! 말씀해 주십시오.” 기도의 중심 내용은 언제나 가르치시고, 인도하옵소서!”입니다세 번째, 도고는 엔튝시스이며, 중보 기도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마지막으로는 유카리스티아스이며, ‘감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기도입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는 기도가 어떻게 발전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먼저는 나의 필요를 하나님께 간절히 아룁니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인도와 가르침을 받습니다. 그 다음에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마지막에는 나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이처럼 기도할 때 균형적이고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누구를 위해서 기도해야 하나요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첫 번째 말씀은 모든 사람을 위해서 기도를 해라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나를 위해서만 기도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디모데에게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나와 내 가정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이제 이 기도의 영역을 넓혀가야 합니다. 나를 위한 기도에서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로 나가야 합니다. 신앙의 성장을 위해서 기도의 영역을 넓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내가 모든 것의 중심이 되면 신앙이 자랄 수 없습니다. 기도의 영역을 넓혀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나보다 약한 사람을 위해서는 기도하지만 나보다 강한 사람을 위해서는 기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나보다 약한 사람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하고, 잘나고 힘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고, 싫어하는 사람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특히 모든 이들의 구원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두 번째 말씀은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라.’입니다

왜 우리는 특별히 임금들과 높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까?

경건은 하나님을 향한 예배나 종교적 헌신을 뜻합니다. 단정한 삶이란 도덕적 진지함을 뜻합니다. 즉 지도자가 나라를 잘 다스려야 세상이 혼란스럽지 않고, 질서가 잡히며, 그런 속에서 우리가 평화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예배와 찬양을 드릴 수 있으며, 존엄, 위엄, 정직, 순결 등 도덕적인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평화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가 불안하고 무질서하며, 높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인정하지 않고 박해한다면 우리는 경건하고 단정하며 편안한 신앙생활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우리는 세계의 많은 지도자들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의 가까운 지도자들을 위해서 또한 세계와 나라가 복음화 되기를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초대 교회가 지켰던 원칙이 있습니다. 자기 주인과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 당시는 왕은 네로 황제이며, 그는 허영심이 많고 잔인하며, 기독교에 적대감을 가지고 기독교인들을 박해하고 죽이던 때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황제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주 하나님, 당신의 능력으로 우리의 왕에게 통치권을 주셨으니 당신께서 그들에게 주신 명예에 대해 당신의 뜻에 위반되지 않는 한 그들에게 순종하오리다. 주여, 그들에게 건강과 평화와 안정을 주시고 당신이 맡기신 국사에 실수가 없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기독교인들은 우리나라와 세계의 대통령, 정치인들, 자신의 회사 사장님, 자신의 윗 상사 등 지도자가 바로 서고,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주로 받아 드리기를 그리고 그들에게 건강과 평화와 안정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어떤 젊은이가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새로운 인생의 사역이 시작된 것입니다.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나를 그곳으로 보내셨고, 하나님이 그분을 사장님으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은혜를 베푸는 곳입니다. 기도할 때, 내 마음이 열리고, 내가 해야 할 일을 알고,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곳으로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불평하고 원망하거나 당황하지 말고, 기도부터 해야 합니다.

그럼 우리는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세 번째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 복음을 위해서 기도하라!”입니다

다른 종교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참으시고, 우리 모두를 천국으로 인도하셨습니다바울은 나는 이방인을 위하여 복음을 전할 사명을 예수 그리스도께 받았다. 그러므로 내가 전해야 할 복음은 이렇다. 하나님은 오직 한분뿐이시다. 그리고 중보자도 예수 그리스도 오직 한 분뿐이시다. 하나님은 그 아들을 보낸다고 약속하셨고, 약속대로 그분은 사람이 되어 오셔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시다. 하나님께 받은 소중한 직분을 나는 믿음과 진리로 감당할 것이다. 너도 이런 직분을 받았다. 이것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우리는 가장 중요한 인생의 사명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서 기도하는 하나님의 일꾼들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을 위해서, 다른 이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종이나 피부 색깔이나 지위나 신분이나 나를 박해하는 사람이나 구별 없이 모든 사람들이 구원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 복음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시는 선한 일꾼들이 되어야 합니다. 산돌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선한 일꾼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와 같은 우리에게 이야기 합니다.

산돌교회 성도들아, 어떤 사역이든지 그 시작은 기도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 무엇보다 먼저 엎드려 기도하고,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해라. 간절히 필요한 것을 달라고 요청하고,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시고, 인도하옵소서!라고 기도하며, 다른 이들을 위해서 중보 기도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기도해라.

그리고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라. 그러면 너의 사명을 잘 감당 할 수 있을 것이다.”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시는 산돌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나라와 세계의 지도자들을 위해서 나의 주위의 사람들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 기도하시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화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