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산돌교회

♡ 하나님 말씀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우선 설교에 앞서 저번에 설교한 마태복음 5장 1~5절을 요약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행복한 사람이 되려면, 스스로를 구원할 아무런 능력이 없음을 고백하는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매 순간 하나님을 찾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주로 고백하며, 성령의 임재를 간절히 소망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행복한 사람이 되려면, 자신의 죄를 애통해야 합니다. 죄인은 하나님을 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죄를 극복할 수 없음을 고백함으로 하나님께 용서를 받아야 합니다. 세 번째, 행복한 사람이 되려면, 온유해야 합니다. 온유한 사람은 겸손하게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며,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심령이 가난하고 우리의 죄를 애통한다면, 우리를 점점 온유한 자로 만드십니다. 즉, 하나님의 나라에 살면서 자신의 영적 가난을 계속해서 깨달으며, 자신의 죄를 계속 깨닫고 고백하며, 용서 받고 다시 범죄 하지 않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삶은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온유함이 계속되고, 우리의 기본 성품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 천국이 열리며, 하나님의 용서와 위로로 마음에 행복을 느낄 것입니다. 또한 온유한 자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의 기업을 받는 행복한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첫 번째 말씀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하다.입니다.

헬라어로 ‘디카이오수나’ 즉 의 또는 칭의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의미합니다. 인생에서 유일하고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갖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는 구원과 성화와 하나님의 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구원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합니다.

음식과 물은 꼭 필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음식이 필요하듯이 의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육체적 생명이 음식과 물에 달려 있듯이 우리의 영적 생명은 의에 달려 있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을 간절히 찾도록 창조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께 대해 사막 속에서의 주리고 목마름처럼 느낍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런 우리들에게 자신을 떡으로 물로 제공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대한 목마름과 배고픔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으로 채워 주시고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십자가의 죽음으로 우리는 하나님과의 바른 사랑의 관계로 회복하였습니다.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성화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합니다.

우리는 성화, 즉 거룩함에 주리고 목말라 있습니다. 내 삶 속에 이러한 주림 즉, 점점 더 많이 그리스도를 닮으려는 바람이 결코 멈추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 닮음으로 성화되어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소망하게 됩니다.

세 번째, 하나님의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합니다.

마태복음 6:33절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에 목말라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 즉 하나님의 뜻대로 이 땅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주리고 목말라 있습니다. 우리는 구원과 성화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의 의에 목말라 있습니다. 이 목마름과 배부름은 삶속에서 계속 반복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구원과 성화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과 성화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허기나 갈증을 면하는 정도가 아니라 차서 넘칠 만큼 계속적으로 배부르게 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과 이 세상이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지며 성령의 임재가 넘칠 것입니다. 우리는 거룩한 사람이 될 것이며,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가 될 것입니다.

모세, 다윗, 사도 바울도 자신의 능력이 없음을 깨달은 심령이 가난한 자이며 자신의 죄로 애통하는 자들이었습니다. 또한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온유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기적과 이적 그리고 음성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 대한 구원에 목말랐으며, 자신의 성화와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에 목말랐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늘 기도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갔으며, 하나님께서는 계속적으로 구원과 성화 하나님 나라의 의로 모든 것을 채워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두 번째 말씀은 긍휼히 여기는 자는 행복하다.입니다.

긍휼은 상대방의 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슬픔을 느끼며, 상대방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도와주는 것을 말합니다. 긍휼을 가장 잘 보여주는 분은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는 병든 자들에게 손을 내밀어 고치셨으며, 창녀와 세리들과 방탕한 자와 죄인들을 찾으셨으며, 이들을 사랑으로 감싸고 구속하시고 회복시키셨습니다. 그는 외로운 자들에게 다가가시고 그들로 사랑을 느끼게 하셨으며, 어린아이들을 품에 안으시고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배워야 합니다.

여러분이 회개를 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용서해 주셨습니다.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채워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돌보아 주셨습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으로부터 긍휼히 여김을 받았기 때문에 겸손히 남을 긍휼히 여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긍휼이 여기는 자에게는 긍휼에 더 큰 긍휼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기도함으로 다른 이들을 긍휼이 여기며, 그들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전함으로 다른 이들을 긍휼이 여겨야 합니다. 물질적으로 나눔으로 그들을 긍휼이 여기며,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을 나눔으로 다른 이들을 긍휼이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세 번째 말씀은 마음이 청결한 자는 행복하다입니다.

청결함은 헬라어로 ‘카타로스’ 더러움과 죄악을 씻다.는 의미입니다. 마음의 청결은 오로지 하나님만을 향하는 순수함을 뜻합니다.

마음이 순수하지 못하면,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지 못합니다. 참 하나님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부정한 자의 눈에는 왜곡된 하나님, 즉 자신이 원하는 하나님만이 보일 뿐 참 하나님은 결코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의 부정을 깨끗이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만을 향한 순전한 마음을 가져야 만이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눈으로 직접 목격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본질에 대하여 깊이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친히 경험하며 하나님을 체험적으로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청결해 질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기도로 간절히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순전한 마음 즉 청결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모세와 다윗 그리고 사도 바울은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순전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매 순간 삶속에서 하나님 얼굴을 맞대는 것처럼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더 하나님을 만나기를 갈망하였습니다. 그리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리스도를 닮은 거룩한 사람이 되며, 이 세상이 하나님의 나라로 변화되며, 하나님의 크신 긍휼을 받으며, 그리스도의 얼굴을 맞대고 보는 삶이 얼마나 멋집니까? 이런 성도들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구원과 성화와 하나님의 의에 주리고 목말라야 합니다. 우리는 긍휼이 여기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다른 이들을 겸손히 긍휼이 여겨야 합니다. 오로지 하나님만을 향하는 순수함을 가진 청결한 마음을 갖은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행복한 사람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