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믿음(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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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계산돌교회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7-16 01:38본문
♡ 하나님 말씀
1. 십사 년 후에 내가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갔나니
2. 계시를 따라 올라가 내가 이방 가운데서 전파하는 복음을 그들에게 제시하되 유력한 자들에게 사사로이 한 것은 내가 달음질하는 것이나 달음질한 것이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3. 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인 디도까지도 억지로 할례를 받게 하지 아니하였으니
4. 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들 때문이라 그들이 가만히 들어온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
5. 그들에게 우리가 한시도 복종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복음의 진리가 항상 너희 가운데 있게 하려 함이라
6. 유력하다는 이들 중에 (본래 어떤 이들이든지 내게 상관이 없으며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나니) 저 유력한 이들은 내게 의무를 더하여 준 것이 없고
7. 도리어 그들은 내가 무할례자에게 복음 전함을 맡은 것이 베드로가 할례자에게 맡음과 같은 것을 보았고
8.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9. 또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10.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도록 부탁하였으니 이것은 나도 본래부터 힘써 행하여 왔노라
저의 인생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일대일로 만난 때와 예수 그리스도를 성경 말씀으로만 알던 때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모태 신앙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너무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의 삶은 항상 나의 중심적인 삶이였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하고 그 뜻대로 순종하려는 마음이 일도 없었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계획이 보이고 하나님의 뜻이 보이지만 나의 뜻대로 되지 않는 삶에 불만이 많습니다. 마치 요나처럼 하나님은 왜 나를 태어나게 하셔서 이리도 고통을 주시는지? 다른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내가 왜 희생을 해야 하는지? 불평할 때가 너무도 많았습니다. 자발적 기쁨이 아닌 하나님의 명령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삶이 너무도 싫었습니다. 걱정, 근심이 항상 많았으며, 항상 불평, 불만이 많았습니다.
26살 때 강대상에서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음성을 들어도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교회를 세우라는 뜻인 줄 알고 2년 동안 신나게 고생하면서 온라인 의류 쇼핑몰을 했습니다. 너무도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시간 낭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8살 때 온라인 의류 쇼핑몰을 다 그만두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사업 아이템을 찾기 위해서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큰 영광 교회에서 집회가 있다고 해서 어머니이신 강 목사님의 권유로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큰 영광 교회에서는 외국인 목사님을 초대하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예언을 해 주셨습니다. 외국인 목사님은 저를 보고 사람의 마음을 치료하는 의사가 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예언을 해 주셨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치료하는 의사가 될 것이라는 이 예언을 듣고 무슨 이야기 인지는 모르지만 무언가 잘못된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혼자서 금식하면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 ‘무슨 계획이 있으신가요? 저에게 알려 주옵소서!’ 계속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기도 응답이 생각났습니다. 중학교 때 어머니께서 나를 위해 기도했던 응답이 생각났습니다. 제가 나중에 하나님께 어떻게 쓰임 받게 될지 알려달라고 기도했던 어머니의 기도 응답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 달려갔습니다. “엄마! 중학교 때 기도 싸인 받았던 것 기억나? 그 때 내가 박사가운 같은 옷 입고 있다고 하지 않았어?” 그리고 바로 어머니는 “하연아! 너 목사 해야 할 것 같다. 그때는 몰랐는데 새로 바뀐 목사 가운하고 똑같다. 기도해 봐라.”
참고로 말하자면, 제가 중학교 일 때에는 여자 목사님이 없었습니다. 교단에서 여자 목사를 인정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목사가운은 남성 목사님을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매우 남성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여성 목사님들을 위해 어깨 패드도 작아지고 마치 박사가운 같이 바뀌었습니다.
나는 두려운 마음에 또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나 못해요! 나 슬프게 살기 싫어요!”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근데 어머니가 바로 오셔서 “무조건 순종해라! 그리고 하나님 뜻대로 순종할 테니, 차라리 네가 원하는 조건을 말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기도했습니다. “목사가 되겠습니다. 목사가 하나님의 뜻이면 하나님께서 직접 모두 다 하시고, 나에게 기쁨을 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나의 기도는 바로 그 뜻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바로 기쁨이 넘치기 시작했습니다. 걱정, 근심이 많던 나는 걱정, 근심이 온전히 사라지고 기뻤습니다. 그리고 다른 목사님들께도 목사가 맞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친구들이나 혹시 다른 분들이 ‘너가 목회자가 된다고 말도 안돼!’ 이야기하면 포기 할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미 나의 마음을 아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너는 목회자가 될 것 같았어.” 라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신학교를 들어가기 전에 2년 동안 성경 통독과 성경 공부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내 인생에 가장 열심히 성경을 읽고 공부를 했던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을 읽으면서 눈물의 회개를 많이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사랑을 온 마음으로 느꼈습니다. 나의 모든 인생과 삶을 한순간에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으며, 감사와 사랑이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30살에 서울 장신대학원 신학과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신학교 첫 수업 때부터 일주일 동안 “목사는 사람의 마음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어야 한다.” 라고 모든 교수님들이 수업 때마다 말씀해 주셨습니다. 큰 영광교회에서 듣던 예언이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의심이 많은 저에게 한번 더 확증해 주셨습니다.
전도사가 되고, 목사가 된 지금까지 많은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저는 결국 항상 웃었고 기쁨이 넘쳤습니다. 그래서 저는 웃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모든 일을 이루셨고, 지금도 이루어 가고 계십니다. 그리고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마음에 품고 인내하며 성령이 임하여 예수 그리스도 닮기를 간절히 원하며 기도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첫 번째 말씀은 “너희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믿어라.”입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 이전의 삶과 이후의 삶으로 나눌 수 있는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바울은 율법도 열심히 지킨 사람이며, 교육도 많이 받은 사람이며, 성경 지식도 많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믿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사랑도 없었으며, 율법만을 준수하였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없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을 감옥에 넣고 박해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기독교인들을 더 많이 핍박하기 위해 공문까지 받아서 다메섹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바울을 부르십니다. 사랑으로 그를 부르십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밝은 빛을 보이시며, 그를 직접 만나 주십니다. “나는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이다.”라고 말씀하여 주십니다. 그리고 바울의 죄 많은 두 눈은 보이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자신의 진리와 계획만을 의지하던 사도 바울은 3일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습니다. 사도 바울에게 3일의 기간은 많은 회개 기도와 자신의 지식과 생각을 낮추는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 시간이 끝난 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제자 아나니아를 보내시고 그를 통하여 사도 바울의 눈을 치료해 주십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모든 진리의 근원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근본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았으며,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그는 죽기까지 자기의 모든 삶을 외국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데 사용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사도 바울은 자신이 할례도 받았고 인간적 규칙도 지켰으며, 모든 성경 지식이 뛰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했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만이 나를 변화시켰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고 고백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온전한 믿음만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령이 임재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치며,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닮아간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온전히 믿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성령의 기름 부음을 부어 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놀라운 역사를 일으킵니다.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가지고 세상 속에서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그러면 내가 알지 못하는 놀라운 기쁨과 평안이 내 삶에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두 번째 말씀은 “너희는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라.”입니다.
사도 바울은 14년 동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열심히 사역하였습니다. 많은 외국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였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놀라운 성령의 역사와 기적은 유대인이든 헬라인이든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하게 일어났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구원이 모든 사람들에게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성령의 임재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율법, 할례, 모든 규칙과 모든 것이 중요하지 않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중요하다.’ 라고 깨달았습니다. 율법을 알던 모르던, 할례를 받던 받지 않던 모든 규칙을 지키던 지키지 않던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사람들에게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령이 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의 하나님이시며, 모든 나라 사람들을 동일하게 사랑하시며, 모든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를 간절히 원하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인도함으로 다른 사도들을 만나러 갑니다. 국적과 할례와 규칙과 율법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역사가 있음을 다른 사도들에게 인정과 동의, 확증을 받으러 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동의를 구하려 가는 이 사건은 하나님께는 매우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거짓 선지자들이 할례를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할례를 받는 사람들만이 기독교인이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인도함으로 사도 바울을 인도하셨습니다. 야고보, 베드로, 요한을 만나서 사도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확증시키셨습니다. 사도 바울의 복음이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의 사랑과 역사임을 인정하도록 만드셨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은 매우 중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다 보면 말도 안 되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노력했던 모든 것들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도록 만드는 사건들이 벌어집니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간절히 소망해야 합니다. 사탄은 누구보다도 우리의 복음 전파를 싫어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지 못하도록 만듭니다.
우리는 간절히 성령의 임재를 소망하며 성령이 임하기를 매일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올바르게 간직하기 위해서 성령의 임재를 매일 기도해야 합니다. 즉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뜻을 올바르게 깨달으며, 성령의 인도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기를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세 번째 말씀은 “너희는 서로 하나 되어서 사역하라.”입니다.
사도 바울 그리고 베드로, 요한, 야고보는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 안에서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성령 안에서 하나였습니다.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 안에서 하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가 되어 서로의 사역을 인정하였으며,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서로의 사역에 도움이 되어 주었습니다.
사도 바울의 사역이 베드로, 요한, 야고보의 인정이 없었다면 많은 외국인들의 전도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즉 할례, 율법을 중시했다면, 외국인 전도는 힘들었을 것입니다. 사도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내려놓고 성령의 임재 함으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깨닫게 되었으며, 그 뜻대로 순종하였습니다.
모든 성도 분들은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역들이 있습니다. 모든 사역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데 매우 필요한 사역들입니다.
우리는 믿음, 소망,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성령의 임재 안에서 하나 되어야 합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의 뜻을 위해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함께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합심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서로의 사역을 잘 알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그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를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서로 도와주고 서로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너희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믿어라.”
“너희는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라.”
“너희는 서로 하나 되어서 사역하라.”
각자의 일터와 각자의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온전히 믿고 살아가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성령이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매일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서로 하나 되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로의 사역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계획대로 순종하시며 더 나아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데 귀하게 쓰임 받는 성도 분들이 되시기를 소망하며 기도하며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