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산돌교회

♡ 하나님 말씀

1.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3.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4.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7.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본문 말씀은 여호와 유일 신앙을 가진 자의 영원한 복락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그리고 시편에는 7의 메시야 예언시가 있다. 그 중에 다윗의 시이다.

1. 너희는 고난의 때에 하나님께 피하라(1-2절)

1-4절은 여호와를 의지하는 여호와 유일 신앙의 다윗의 고백이다. 다윗은 어떤 다른 신(우상)의 피의 전제도 안 드리며 그 이름도 부르지 않겠다. 오직 주는 나의 주님이시다 주님만이 나의 복이다. 라고 신앙고백을 드림.

다윗의 믹담(미크탐) - 조각하다, 새기다. 돌판 같은 데에 글을 새겨 넣음.

그 만큼 중요한 메시지. 지금은 주께서 우리 마음 판에 글을 쓰신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 때에 기쁨과 행복한 시간도 많지만, 특히 고난이나 어려움을 피하여 안전하게 숨을 수 있는 피난처는 하나님 한 분 뿐이시다. 그 분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모든 사람에게 견고한 보장이 되시기 때문이다. 또한 그에게 숨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된다. 다윗도 최고의 고난 가운데서 이 시편을 쓰고 있다. 다윗 또한 주께 피하여 숨은 것은 주님만이 보호하시고 견고한 보장이 되시기 때문이다. 내 인생에 절망이나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 피하는 것이 나를 철저히 지켜주시며, 주님만이 나의 요새 시며, 복의 근원이시다.

2. 너희는 하나님께만 마음의 예물을 드려라(3-6절)

하나님께서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들이다.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 에게 있도다.” 그러면서 바로 다른 신에게(우상)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다. 하나님께만 예물을 드리는 것을 원하신다. 즉 하나님께 소망을 둔 사람은 하나님께만 예물을 드린다. 예물이란 마음의 좌소를 가리킨다. 하나님께 예물을 드린다는 것은 그 마음이 하나님께 있음을 나타낸다. 

5절 :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 다윗은 자신의 기업이 세상의 왕궁이나 다른 재물이 아닌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고백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땅을 기업으로 받았다. 그러나 하나님을 자신의 기업으로 받은 지파는 레위지파이다. 유다지파인 다윗은 레위지파처럼 주님이 공급해주시는 것으로, 주만을 섬기며 살기를 염원하는 것이 함축되어 있다 

5절 : 나의 분깃을 지키신다(앗타 도미크 꼬랄리) 앗타(당신)를 강조했다. 다윗은 자신의 몫, 분깃을 지키는 자는 자신의 신하들도 아들들도 아닌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앗타가 강조. 주께서 그 능하신 손으로 다윗의 분깃을 지키시면 그것보다 더 확실한 보장은 없다. 세계산돌교회나 여러분의 산업은 하나님 자체시고, 주께서 교회와 나의 분깃을 철저히 지켜주신다.

3. 너희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알라(8-11절)

9-11절은 여호와 유일 신앙을 가진 자가 누릴 영원한 종말론적 축복을 노래하고 있다. 일차적으로는 다윗,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죽음에서 부활하심을 찬양. 본회퍼는 다윗은 예수를 만났고, 시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쓰신 것이다. 그러나 주께서 다윗에게 지혜를 주셔서 시를 쓴 것이다.

11절 - 생명의 길은 음부에 버림을 당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사는 것을 의미한다. 장차 하나님 앞에 서서 기쁨을 맛보는 영광스런 그 날을 바라보면서 현재 자신의 고난을 넉넉히 이길 수 있어야 한다!

주의 우편에는(삐미네카)는 일반적으로 주의 권능의 자리를 나타낸다. 본 말씀은 주께서 거하고 있는 바로 그 자리(예배의 자리), 영원한 즐거움(많 은 즐거움들이 끊임없이 일어날 것이다). 다윗은 참담한 위기 가운데 처하였지만 장차 맛볼 이러한 즐거움을 내다볼 수 있기에 고난을 극복하고,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주만이 나의 기업이다!

하나님은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에게 함께 하신다.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하신다. 그러므로 고난 속에서 두려워하거나 요동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삶이 형통의 삶이요, 위대한 삶이요, 소망의 삶이요 승리의 삶이다. 이 같은 삶은 아무에게나 임하는 것이 아니다. 오직 예수로 변화 받은 자들만 누리는 특권이다. 자녀 된 자들이 누리는 특권이다. 

*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삶은 하나님께 피하는 것과 하나님께 마음의 예물을 드림과 하나님과 동행의 삶이다. 지금까지 우리 인생을 지켜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