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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산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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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나귀를 타신 예수 그리스도 (2024/03/2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계산돌교회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4-03-29 11:5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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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말씀


12.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13.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14.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15. 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16.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임이 생각났더라

17.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증언한지라

18. 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

19. 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하되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 데 없다 보라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 하니라



유월절이 가까워졌습니다. 유월절 제사를 드리기 위해 순례자들이 예루살렘 성전으로 모여듭니다. 순례자들은 팔레스타인 전역과 지중해의 모든 지역, 전 세계의 각 지역에서 모여듭니다. 유월절을 위해 예루살렘으로 순례한다는 것은 그들의 종교적인 열심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지켜야 할 예배를 드리러 가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룩한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려고 길에 넘쳐납니다. 유월절 제사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예루살렘 성으로 올라갑니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사로를 살리신 것을 본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나사로의 부활 기적을 소식으로 전해 들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예루살렘 성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맞으러 나왔습니다. 거대한 무리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놀라운 일이 곧 일어나리라는 기대로 흥분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하고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호산나는 지금 우리를 구원해 주소서.”라는 의미입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로마의 통치에서 자기들을 해방하러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이스라엘의 왕이라고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첫 번째 말씀은 너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항상 기억하라.”입니다.

(요한복음 1214~15절을 봉독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십니다. 마지막 생애의 한 주간을 예루살렘 입성으로 시작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앞에 있는 예루살렘 성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불신앙과 이스라엘의 미래에 다가올 대학살과 예루살렘의 성전이 무너지는 것을 먼저 아시고 눈물을 흘리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아프고 슬픈 마음으로 예루살렘 성을 향해 마지막 발걸음을 옮기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연약한 모습으로 가난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 분은 힘센 말이나 병거를 탄 정치적인 통치자가 아니십니다. 스가랴 99절의 예언처럼 그 분은 정복자가 아니라 겸손한 종으로 오셨습니다.

 

어린 나귀를 타는 것은 낮음, 가난, 겸손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낮은 자의 방식으로, 홀로 가는 자의 방식으로 세상을 구원하셨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는 왕이시지만 낮은 자이십니다. 혼자이십니다. 나귀를 타신 왕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기도와 순종으로 십자가 보좌로 나아가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나아가십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왕으로 오셨고 죽으셨고 부활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을 구원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화평과 겸손과 사랑으로 통치하십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기본 정신이며 사랑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화평과 겸손과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기도와 순종이 우리의 구원을 이루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도 화평과 겸손과 사랑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위해 기도하며, 순종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화평과 겸손과 사랑으로 구원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두 번째 말씀은 너희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라.”입니다.

(요한복음 1212~13절을 봉독하겠습니다.

요한복음 1217~18절을 봉독하겠습니다.)

 

나사로의 부활을 목격한 사람들은 앞 다투어 증인이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역사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널리 전파하였습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위해 그분이 들어오실 길가로 나아갔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환영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빈손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흔들며 나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그들의 신앙과 경의를 표의했습니다. 환호하는 소리와 함께 사람들은 시편의 오래된 축복의 기도를 노래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에게 복이 있기를 찬송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부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나 가르침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정치적 메시야 온전히 자신의 목적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를 수 없었습니다. 그들의 숭배는 일시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믿음과 사랑의 깊이는 없었습니다.

 

직접적인 체험은 중요합니다. 이론상으로만 알고 있는 사람들과는 다릅니다. 그들은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자신의 체험을 전파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목적에만 관심을 가지면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가르침을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정확하게 누구신지 알지 못하면 진실한 믿음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말씀과 가르침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분별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따르는 삶에서 나타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모습에서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세 번째 말씀은 너희는 성령이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해라.”입니다.

(요한복음 1216절을 봉독하겠습니다.)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동고동락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계속 들어 왔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루살렘 입성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일어나는 사건들을 눈으로 보고 또 자신들의 귀로 들었음에도 그 의미를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요한조차도 자신이 영적으로 무지한 적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요한은 성령님께서 임하시기 전에는 영적 현상이나 진리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고백합니다.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심을 눈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약에서 예언한 메시야이심을 확신하였습니다. 제자들은 함께 성령의 임재하심을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각 사람에게 성령이 임하였습니다. 성령님께서 그들의 눈을 열어 모든 의미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행동들을 새로운 의미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 사건이 지니는 의미를 비로소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명은 죽음과 부활 그리고 믿는 자들에게 성령의 기름부음을 부어주는 것입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 후 믿는 자들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해하고 세우는 것은 성령님 안에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많은 성도들은 자신의 영적 성장이 더딘 것에 대하여 회의를 느낍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했던 요한을 보면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영적 지식과 성장은 서두른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일에는 단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성령이 임재하기를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이 임하여 예수 그리스도 닮기를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성령님의 임재 안에서 우리의 모든 사건들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간섭하심을 더욱 분명하게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당장 눈앞에 변화들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도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일에 있어 쉽게 포기하거나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령님과 동행함으로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말씀을 전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너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항상 기억하라.”

너희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라.”

너희는 성령이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해라.”

 

오늘은 종려주일이며, 다음 주일은 부활절입니다. 우리는 진정한 기독교인들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항상 기억하며 그 분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이 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참된 기독교인들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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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을 기다리며, 우리 세계산돌교회 성도분들은 고난주간을 비롯하여 일주일 기간동안 자신을 위해 성령이 임하여 예수 그리스도 닮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시겠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전체를 통독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와 사랑이 점점 사라지는 시대입니다. 우리부터 성령이 임하여 예수 그리스도 닮아 교회와 성도, 나의 주변 사람들, 이 나라와 세계가 성령이 임하여 예수 그리스도 닮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합시다. 우리가 참된 기독교인들이 되며, 주변과 성도들과 교회와 나라, 세계가 참된 하나님의 나라가 되기를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