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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산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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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사랑, 믿음, 천국(2023/11/05)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계산돌교회 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3-11-11 22:4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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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9.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10.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11.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가 많아 단산하였으나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알았음이라

12. 이러므로 죽은 자와 같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은 후손이 생육하였느니라

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14.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15.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17.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18. 그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19.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20. 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있을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

21.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22.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뼈를 위하여 명하였으며



오늘의 본문은 히브리서 11장 믿음장입니다. 초대교회에는 많은 핍박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과 바울의 순교를 시작으로 성도들이 핍박과 순교를 당했습니다. 점점 더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히브리서 저자는 굳건한 믿음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믿음의 온전함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라고 말합니다. 흔들리는 믿음을 굳건하게 붙잡고 천국의 소망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오늘 설교를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며 믿음이 성장하시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첫 번째 말씀은 너희는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을 받아라.” 입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많은 순종을 하였습니다. 그 중 오늘 본문에는 세 가지 순종을 말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고향을 떠나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로운 땅으로 떠났습니다.

두 번째, 늙어서 아들을 낳았습니다.

세 번째, 자기의 외아들을 희생 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였습니다.

 

그럼 아브라함은 어떻게 이런 믿음을 소유하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순종할 수 있었을까요?

 

아브라함은 실수도 많이 하고 두려움도 많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못할 때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참으로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도 하나님께서 자신을 참으로 많이 사랑하시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늘 방패이시고 선물을 주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그것을 매우 잘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름에 무엇을 저에게 주시려고 하십니까?” 대답을 할 정도로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얼마나 많은 선물과 은혜를 베푸셨는지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부르실 때 무슨 선물을 받을까?’ 궁금하며 기뻐했습니다. 이처럼 아브라함의 믿음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어린 아이에게 선물을 주는 아빠처럼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실수를 하면 그것을 대신하여 올바르게 바로 잡아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아브라함은 믿음이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이삭, 야곱, 요셉도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들은 변화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도우심으로 그들의 믿음은 성장하였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 안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깨닫지 못할 때가 너무도 많습니다. 우리는 매일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야 합니다. 과거, 현재, 미래 나에게 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사랑을 고백해야 합니다. 사랑을 많이 받은 자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상황에서 감사와 사랑을 올려 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갈망해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이 아버지에게는 큰 기쁨입니다. 이처럼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풍성한 사랑을 베푸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인정하지 않고 기억조차 하지 못할 때가 너무도 많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처럼 하나님 아버지를 찾으십시오. 기쁠 때, 행복할 때, 감사할 때, 슬플 때, 걱정, 근심이 있을 때, 힘들 때, 궁금증이 생길 때 항상 아버지를 기도로 찾아보십시오. 아버지께서 해결해 주시고 사랑으로 함께 해 주실 것입니다.

 

또한 나와 내 이웃을 위해 다음과 같이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 풍성한 사랑을 부어 주시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그럼 여러분과 이웃의 믿음은 저절로 성장할 것입니다. 풍성한 사랑을 받아야 믿음이 생깁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으로만 변화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두 번째 말씀은 너희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본받아라.”입니다.

 

순종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과 온전한 믿음으로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많은 약속을 하셨으며 임무 즉 할 일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하나님께 많은 순종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알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아브라함은 순종하였습니다.

 

(히브리서 118~10절을 봉독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라고 축복하셨습니다.(창세기 121~3)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사랑의 축복말씀을 듣고 자신의 고향을 떠납니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미지의 세계를 사랑과 믿음을 가지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 간 후에야 이 땅을 너에게 준 기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미지의 세계를 걸어가는 것입니다. 참으로 쉬운 일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합리적이고 어리석게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성도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걸어갑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믿음을 아름답게 보시고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십니다.

 

(히브리서 1111~12절을 봉독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즉 아브라함의 후손이 하늘의 별처럼 많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미 사라는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었지만 아브라함과 사라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선물로 주십니다. 그리고 하늘의 별처럼 많은 후손들을 주십니다.

 

(히브리서 1117~19절을 봉독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삭을 모리아산에서 제물로 받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이삭을 통하여 많은 자손을 주실 것이라는 예전의 약속을 믿습니다. 즉 이삭을 살리실 것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모리아산에 올라 이삭을 받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말씀하십니다. “너의 아들, 이삭에게 손을 대지 말라. 내가 너의 온전한 믿음을 알겠으니 내가 준비해 놓은 양을 가지고 제사 드려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후손의 번성을 약속하십니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모든 축복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처럼 우리에 대한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많은 약속을 주십니다. 그 약속과 함께 우리에게 실행할 임무를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믿음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소유나 꿈 혹은 사람 때문에 하나님을 신뢰하기를 꺼려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의심이 되면 창세기를 읽어 보십시오. 그리고 아브라함의 모범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었기 때문에 무엇이든 기꺼이 포기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더 큰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믿음은 종종 모험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순례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길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 분과 함께 발걸음을 옮기며 따라가야 합니다.

 

분명 알지 못하는 상황,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 생깁니다. 그러나 기도하면서 사랑과 믿음을 붙잡고 이겨나가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도착한 후에야 비로소 그가 온 목적을 안 것처럼 반드시 그 이유를 알려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이삭도 야곱도 요셉도 순례자이며 모두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므로 하나님의 약속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며 하나님의 계획을 순종하므로 하나님의 약속을 선물로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세 번째 말씀은 너희는 천국을 사모하여라.”입니다.

 

(히브리서 1113~16절을 봉독하겠습니다.)

아브라함, 사라, 이삭, 야곱, 요셉 등 이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약속하신 새롭고 영원한 성 즉 천국의 상급을 받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천국의 상급을 기대하고 환영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 즉 천국을 상급으로 받은 성도들입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는 나그네입니다. 이 세상은 우리의 고향이 아닙니다. 우리는 여기서 영원히 살 수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비하신 천국에 갈 것입니다.

 

천국은 온전한 평화와 사랑이 넘치며, 행복이 넘치는 곳입니다. 천국의 아름다움은 그 어떤 말로도 형용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어떤 행복과는 비교가 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천국에서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온전한 행복을 누릴 것입니다.

 

우리는 천국을 사모해야 합니다. 우리가 언젠가는 모두 천국에서 만나 기쁜 찬송을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릴 것입니다. 이 땅에서의 걱정, 근심, 두려움도 천국의 소망을 바라보면 다 사라집니다.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 천국에 있으면 우리의 삶의 자세와 생각은 변화되게 됩니다. 이 땅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정확해지고 명확해집니다.

 

(히브리서 1120~22절까지 봉독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사모하며 죽음을 눈앞에 둔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시점에서는 하나님의 약속과 뜻이 중요합니다.

 

눈이 보이지 않는 이삭은 자신의 실수로 가장 사랑하는 에서가 아닌 야곱에게 장자의 축복기도를 해 줍니다. 그러나 이삭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짐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즉 에서와 야곱이 태어났을 때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계획이 이루어짐을 믿음으로 인정합니다. 또한 야곱은 임종 시 하나님의 뜻대로 요셉의 두 아들에게 손을 바꾸어 축복하고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하나님의 장자 축복권을 둘째 아들에게 부어줍니다. 또한 요셉은 임종 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을 예언하며 자기 유골도 함께 귀향하기를 유언으로 남깁니다. 땅이 비옥한 애굽을 사모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사모합니다.

 

우리는 천국을 사모하므로 이 땅에서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계획대로 한걸음씩 나아가야 합니다. 자신의 계획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물으면서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천국으로 가기 전에 이 땅에서 하나님의 계획과 소망을 다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약속을 선물로 모두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천국 가는 길이 후회가 아닌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과 감사와 평안이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과 아름다운 사랑의 추억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