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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산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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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포도나무(2023/12/10)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계산돌교회 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3-12-11 08:5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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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포도는 기원전 2500년 이집트 무덤에서 발견된 것처럼 오랜 시간동안 재배된 과일입니다. 그리고 포도는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재배되는 과일입니다. 수많은 색깔과 크기, 다양한 맛이 있습니다.

 

또한 포도나무는 무더위를 잘 견디며 뿌리를 땅 속 깊숙이 내리는 식물입니다. 광야 지역이나 경사진 산지에서도 열매를 잘 맺습니다. 이스라엘은 무덥고 건조한 기후이며 산악 지역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에서 포도나무는 매우 흔한 식물입니다. 즉 포도는 이스라엘의 특산물이며 이스라엘의 국가 상징물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포도는 이스라엘 농업과 경제에 중심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포도나무는 적응력이 있으며 열매를 많이 맺는 식물이지만, 세심한 돌봄이 필요합니다. 포도나무를 재배하고 돌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방법은 세월이 흘러도 좀처럼 변하지 않습니다.

 

포도나무는 물, 비료, 가지치기가 필요합니다. 물이나 영양분의 공급이 부족하면 포도나무는 죽습니다. 그리고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가지치기가 필요합니다. 가지치기를 하지 않으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죽은 가지에서 해충과 질병이 생겨납니다. 해충과 질병은 건강한 가지로 옮겨갑니다.

 

이처럼 포도나무는 많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농부는 좋고 많은 열매를 맺도록 하기 위해 때마다 필요한 물과 영양분을 공급하며 가지치기를 합니다. 또한 새로 심은 나무는 열매를 맺게 하기에 앞서 길들이기를 위해 3~5년 동안 가지치기를 합니다. 그러나 좋은 포도나무는 100년 동안 열매를 맺는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첫 번째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거하라입니다.

(요한복음 154~5절을 봉독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의 배경은 성만찬이 진행되었던 마가의 다락방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참 포도나무로 비유하십니다.

 

포도나무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구약시대로부터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포도나무, 하나님의 포도원으로 비유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포도나무는 언제나 이스라엘의 타락과 함께 쓰여 졌습니다. 즉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을 수 없는 포도나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인 포도나무와 다르게 나는 참된 포도나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포도원 농부이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성도들 즉 제자들을 가지로 비유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가지들이 좋은 열매를 맺도록 돌보시는 포도원 농부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매일 햇빛과 비와 자양분을 주셔서 꽃이 피도록 준비시켜 주십니다. 그리고 좋은 포도가 자라나도록 만드십니다. 포도나무와 가지가 농부의 사랑과 돌봄이 필요한 것처럼 우리들도 하나님의 사랑과 돌봄이 필요합니다. ,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랑과 돌봄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참된 포도나무라고 말씀하십니다. 참된 포도나무에 가지를 접붙인 것처럼 성도들도 참된 포도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 자신 안에 거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거함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또한 성경 말씀과 기도로 예수 그리스도와 매일 연결되는 것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와 영적 사귐을 지속적으로 가지는 것을 의미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바를 행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겠다고 매 순간 지속적으로 결단하는 것이며, 행동들을 끝까지 실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농부이신 하나님과 포도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영양분과 생명을 공급받고 있습니까?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에만 소망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인정하시는 열매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만 맺게 됩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우리의 노력이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사랑이 우리 안에 흘러 들어오면, 우리는 영적으로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의 부족함에 집착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의 사랑 관계에서 나오는 비교할 수 없는 성령 충만함을 의지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두 번째 말씀은 가지치기를 기뻐하며, 풍성한 열매를 맺어라.”입니다.

(요한복음 152~3, 7절을 봉독하겠습니다.)

 

매년 봄 농부는 포도나무의 가지를 짧게 쳐 주는 가지치기를 합니다. 좋은 열매를 더 많이 맺으며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서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일에 충실한 자에게도 고난이 닥칩니다. 이는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려는 하나님의 훈련입니다. 우리의 성품과 믿음을 단련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훈련시키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더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 깨끗하게 하는 과정 즉 성화의 삶을 위한 고난을 주십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가지치기는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가지치기를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새로운 소망과 미래의 열매를 꿈꾸며 하나님께 향해야 합니다. 좋은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좋은 과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오늘 성경 본문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삶속에서 많은 가지치기를 당하였습니다. 영적으로, 죄로 더럽혀진 것들이 제거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열매를 맺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예언의 말씀처럼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후에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거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성도들은 다른 사람들의 믿음을 돕는 일이거나, 개인의 삶속에서 더 많은 성령의 열매를 나타내 보이는 것이나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 것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고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일을 합니다. 그리고 살아도 주를 위해서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서 죽습니다. 또한 하나님 아버지께서 원치 않으시는 일들은 멀리합니다. 세속적인 욕심을 따라서 행하지도 않고, 구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 사람의 기도는 모두 응답을 받습니다.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이루리라.” 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우리의 생각과 바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게 됩니다.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가지가 계속해서 풍성하게 열매를 맺게 됩니다. 우리 삶에 나타나는 성령의 열매로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께로 끌어 당겨질 것입니다. 그들은 참된 포도나무의 새로운 가지들이 될 것입니다. , 새로운 회심자들이나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세 번째 말씀은 기뻐하라.”입니다.

(요한복음 158~11절을 봉독하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과 사랑의 관계에 있을 때,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과실을 많이 맺는 포도나무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그리고 풍성하게 열매를 맺은 가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뻐하십니다.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의 참 기쁨이 우리의 삶에 넘칩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께서 모든 일을 이루셨습니다.

 

기쁨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사랑의 관계에서 나옵니다. 우리의 삶은 일이 잘되면 의기양양해 집니다. 그러나 시련이 닥치면 의기소침해집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기쁨은 우리의 상황이 얼마나 좋거나 나쁘거나 상관이 없습니다. 즉 이 기쁨을 소유하는 성도들은 일이 잘 되고 어려움이 없을 때만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과 환난이 사방으로 둘러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시 기뻐합니다.

 

순간적으로 기뻐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랑으로 매일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기쁨의 충만함을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며 그 안에 거하며 순종함으로 얻는 기쁨을 주십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킴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거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하여 얻는 기쁨을 매일 맛볼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기쁨 가운데 거하는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합니다. 이 기쁨은 세상적인 것과 다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기쁨입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와 사랑의 관계에 있는 사람들은 모든 생활이 복음의 증거입니다. 그의 생각이나 말, 행동 등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기 때문입니다. 이런 성도들은 모든 일에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고자 힘씁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있기를 즐거워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성도들은 반드시 이 기쁨을 소유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거하라

가지치기를 기뻐하며, 풍성한 열매를 맺어라.”

기뻐하라.”

 

대림절 둘째 주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그분의 성탄식일을 감사와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는 날입니다.

 

우리 세계 산돌교회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항상 거하시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그리고 가지치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기뻐하며 풍성한 열매를 맺으시는 성도 분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과 동행함으로 기쁨이 충만하며 행복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은 행복한 삶입니다. 기쁨이 충만하게 되는 삶을 얻게 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