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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산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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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하나님의 임재와 평강을 누리라(2023/09/10)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계산돌교회 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3-09-11 14:1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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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


1.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2.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8.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빌립보 교회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을 신앙 안에서 크게 칭찬하였습니다. 그리고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은 바울의 선교 사역을 헌신적으로 도왔습니다.

 

빌립보 교회에는 유오디아와 순두게 두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빌립보 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는 일꾼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수고로 많은 사람들이 성도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유오디아와 순두게는 크게 다투었습니다. 그 불화의 이유가 무엇인지는 성경에는 쓰여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깨어진 관계는 결코 사소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다툼은 교회 안에서 큰 불화를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개인의 신앙생활과 교회 전체 차원에서 기쁨과 평강을 깨뜨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부분 인간관계에서의 갈등과 불화입니다.

 

오늘의 본문은 바울을 통하여 기쁨과 평강이 깨진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바울은 교회의 하나 됨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유오디아와 순두게의 화해를 권합니다. 그녀들에게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간청합니다. 또한 모든 성도들에게 일반적인 권고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첫 번째 말씀은 너희는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평강해라.”입니다.

(빌립보서 47절을 봉독하겠습니다.)

 

마음은 우리의 마음, , 감정, 양심을 의미합니다. 생각은 우리가 품고 있는 명확한 계획들과 우리를 사로잡는 상상력을 의미합니다. 마음과 생각은 삶의 내적 원천입니다. 또한 마음과 생각을 통하여 모든 외적 행동이 흘러나옵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마음과 생각은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이 타락하는 원인은 하나님에게서 생각이 벗어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새로운 삶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들을 지켜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평강을 주십니다. 즉 모든 사탄의 공격 속에서 마음과 생각들을 지켜 주시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평강을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성화된 개인들은 교인들의 내적 연합을 이룹니다. 그리고 교인들의 내적 연합은 교회와 세상에 선한 영향을 미칩니다.

 

(빌립보서 49절을 봉독하겠습니다.)

 

빌립보 교회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천국으로 멀리 가버리셨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계시지 않고, 여기 계시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재림 날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너희가 본 바를 행하면 평강의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임재하신다는 것을 삶으로 느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삶을 통하여 늘 경험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늘 함께 계심을 생생하게 느껴야 합니다. 이론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고 아는 지식이 되서는 안 됩니다. 그저 하나의 신앙 고백문으로 그치면 안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경험적으로 알지 못하면 신앙의 성장이 아닌 느슨함에 빠져 들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평강의 하나님께서 우리와 늘 함께 계시다고 항상 진정으로 알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과 경험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평온함을 느껴야 합니다.

 

감옥에 있는 바울은 기뻐하라! 기뻐하라!” 외칩니다. 바울은 감옥에 있는 상황에서 기쁨이 사라질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항상 기쁨으로 충만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바울과 항상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바울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셨으며, 하나님의 평강을 누렸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일상생활에서 그리고 반대와 박해에 직면했을 때 성도들이 지녀야 할 태도를 말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사람들의 슬픔에 무감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을 염려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지만 초조해하거나 과도하게 걱정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행복해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될지라도, 성도들은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분명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서만 고통과 고난, 박해 슬픔 가운데 기쁨을 발견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두 번째 말씀은 너희는 감사함으로 기도해라.”입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과 평강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빌립보서 46절을 봉독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과 언제나 함께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평강은 감사함으로 기도하며 간구하는 자에게 임합니다.

 

오늘날 많은 성도들은 하나님과 기도의 관계를 맺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그렇게는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려면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나누는 경건한 대화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입니다.

간구는 절실하게 드리는 기도를 의미합니다.

구할 것은 구체적인 필요들에 대해 하나님의 도움을 직접 요청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으로 죄인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한 성도들에게 놀라운 특권을 주셨습니다.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대화를 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놀라운 은혜입니다.

 

기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대화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더 잘 알게 해줍니다. 하나님의 뜻과 우리 삶을 선한 길로 인도하심을 깨닫게 해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와 감정을 모두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필요와 감정, 하나님의 나라 등 모든 것에 대해 하나님과 깊은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우리가 나누는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줍니다. 우리의 믿음을 성장 시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신뢰를 강화합니다. 염려를 물리칩니다. 기도는 우리 안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겨나게 합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쁨이 넘치게 합니다.

 

염려의 해결책은 기도와 감사의 훈련입니다. 성도들은 걱정과 염려를 물리치고 감사함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평강으로 충만해 질 것입니다. 이 평강은 세상이 주는 평화와 다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의 기도에 항상 응답하십니다. 감사하며 기도로 나아갑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세 번째 말씀은 너희는 모든 사람에게 관용해라.”입니다.

 

그럼 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과 평강을 누리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빌립보서 49절을 봉독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과 언제나 함께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평강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들에게 임합니다.

 

(빌립보서 45절을 봉독하겠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그들의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베풀라고 말합니다.

관용은 참음, 관대, 아량을 의미입니다. 또한 합리적이고, 공평하며, 자비로운 정신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의 진리를 마음에 품고 다른 사람들에게 배려와 관용을 베풀려고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온유한 관용은 다른 사람들을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태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진리를 가지고 관용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온유한 관용을 닮아가기를 원해야 하며, 닮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온유한 관용을 닮아간다면,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기뻐하실 것입니다.

 

(빌립보서 48절을 봉독하겠습니다.)

 

무엇에든지 참되며는 진실하며, 충성되고, 성실하며, 적합하고, 믿음직스럽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뜻이나 말씀에 입각하여 옳은 것을 말합니다.

 

무엇에든지 경건하며는 성품이나 미덕 면에서 존경받을 만하며, 기품이 있고, 고상한 것입니다. 존경할 만한 것을 의미합니다.

 

무엇에든지 옳으며는 생각과 계획이 하나님의 의의 기준들에 부합하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시각에서 보았을 때 의롭고 공정한 것을 의미합니다.

 

무엇에든지 정결하며는 생각들이 도덕적으로 정결하다는 의미입니다. 빌립보 교인들은 이교도나 반도덕주의자 등과 같이 주위 환경으로 인하여 부정에 대한 유혹을 끊임없이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더욱더 정결하고 거룩한 것으로 그들의 삶을 가득 채워야 했습니다.

 

무엇에든지 사랑받을 만하며는 매우 도덕적이고 영적인 아름다움을 의미합니다.

 

무엇에든지 칭찬받을 만하며는 추천할 만하고, 신뢰할 만하며, 인정이나 칭찬받을 만하고,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사고를 드러내는 생각들을 의미합니다.

 

무슨 덕이 있든지는 거짓교사들의 반대되는 모든 도덕적, 신앙적 선함을 의미합니다.

 

무슨 기림이 있든지는 하나님과 인간들로부터 칭찬 받을 만한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같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성도들만이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의 평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계 산돌교회 성도 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감사함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로 우리 환경을 둘러싸야 합니다.

또한 성도들은 인간관계에서 화해하며, 항상 기뻐하고, 관용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신앙의 미덕들을 생각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신앙 안에서 참된 것, 경건한 것, 옳은 것, 정결한 것, 사랑스럽고 칭찬할 만한 것, 모든 도덕적, 신앙적 선한 것, 하나님과 인간들로부터 칭찬 받을 만한 것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경건한 생각을 하도록 우리의 마음을 훈련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야 합니다. 우리 삶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시켜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과 평강이 넘치는 성도 분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