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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산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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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주일의 본질(2023/02/05)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계산돌교회 댓글 0건 조회 78회 작성일 23-04-29 16:4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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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


1. 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2.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3.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 한 자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5.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7.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오늘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와 바리새인들의 논쟁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즉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자르는 사건을 말합니다.

 

(마태복음 11:28~30절을 봉독하겠습니다.)


마태는 예수 그리스도의 멍에와 짐은 쉽고 가볍다고 말합니다. 바리새인들이 백성들에게 지운 멍에와는 다르다고 말합니다.

 

오늘 본문은 백성을 지치게 만드는 바리새인들의 멍에가 무엇인지 그 예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또한 백성이 쉼을 얻기 위해서 배워야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벼운 멍에는 무엇인지 비교하며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제자들은 안식일 날 밀밭 사이를 걸으십니다.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도 고소할 빌미를 찾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줄곧 따라다닙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너무 허기진 상황이라서 밀 이삭을 잘라먹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제자들이 밀 이삭을 자르는 일을 추수로 규정합니다. 안식일 규정을 어겼다고 항의합니다.

 

일반적으로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전날 음식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안식일 날에는 예배를 드리며 율법을 공부하고 준비된 음식만을 먹습니다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신명기 2325절 구약성서의 율법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밀밭이나 포도밭의 길가에 있는 부분은 지나가는 나그네나 가난한 사람들이 배고플 때 잘라먹을 수 있다.”라고 쓰여 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이 밀밭에서 이삭을 잘라먹은 일은 율법을 어기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때가 안식일이었다는 것입니다예수 그리스도는 안식일 계명, 제사장의 성전 일 그리고 성전보다 더 큰 이를 따름을 인용함으로 바리새인들과 논쟁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첫 번째 말씀은 주일은 곤경에 처한 사람에게 사랑을 베푸는 날이다.” 입니다.

격노한 바리새인들은 악의에 가득차서 제자들을 비난합니다. 제자들은 너무도 당황하였습니다. 제자들을 향한 모든 비난이 예수 그리스도께 향하였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잘못된 비난을 사무엘상을 인용함으로 논쟁합니다.

 

(마태복음 123~4절을 봉독하겠습니다.)


사무엘상 211~6절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과 부하들은 사울의 분노로부터 도망 다니고 있었습니다. 배고픈 그들은 성전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대제사장에게 먹을 것을 요청합니다. 대제사장은 일반 음식이 없으므로 거룩한 떡을 줍니다. 거룩한 떡은 이스라엘 12지파를 상징하는 12개의 진설병입니다. 이 진설병은 하나님의 성막 안에 있는 떡 상 위에 매주 놓여 집니다. 다윗과 그 부하들은 대제사장에게서 이 거룩한 떡을 받아먹습니다. 다윗에게 주어진 떡은 막 새로운 떡으로 교체된 묵은 떡이었습니다. 이 떡은 오직 제사장들에게만 먹도록 허용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벌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는 다윗의 배고픔 즉 음식을 필요로 함이 제사 규칙들보다도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의 행위를 다윗의 행위와 연결합니다. 제자들의 행위는 어쩔 수 없는 상황 곧 극도로 허기진 상황에서 일어난 것이라고 말합니다.

 

(마태복음 127절을 봉독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호세아 구절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올바른 분별과 사랑 안에서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함을 강조하십니다. 의례적 규칙 준수를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의식보다 긍휼을 앞세우는 분이십니다.

 

안식일 계명도 곤경 속에 있는 사람을 위해서 재해석되고 지켜져야 합니다. 사랑이야 말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원리입니다. 사랑의 원리를 무시할 경우 무죄한 자를 죄인으로 만들어버리는 잘못을 범할 수 있습니다. 지금 굶주려 밀 이삭을 잘라서 먹고 있는 제자들을 대하는 바리새인들의 자세가 그렇습니다. 율법은 율법을 위하여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 주어진 것입니다. 율법은 목적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 즉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예배와 더불어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 곧 곤경에 처한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이 주일 예배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두 번째 말씀은 주일은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며, 온전한 사랑으로 하나님께 경배하는 날이다.” 입니다.

 

(마태복음 125절을 봉독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제사장들의 성전 일을 인용하여 두 번째로 논쟁하십니다. 제사장들은 안식일에 일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허용하신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일들을 합니다. 안식일에는 성전의 감사 제물이 두 배입니다. 그래서 제사장들은 평일보다 안식일에 더 많은 일을 해야 했습니다. 성전을 깨끗하게 하는 의식과 예배자들의 신성한 예배는 그들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해 주었습니다.

율법은 사람들을 향하여 안식일에 일을 쉬라고 명합니다. 그러나 거룩한 일까지 쉬라고 명하지 않습니다. 안식일의 목적은 쉼과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과 예배가 가장 중요합니다. 즉 우리는 온전한 사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율법의 의식과 순종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의 마음으로 수행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호세아 66절에서처럼 자비를 원하시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신다고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제사를 원하시지 않고 사랑의 마음을 원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26절을 봉독하겠습니다.)


성전보다 더 큰 이라는 뜻은 성전보다 더 큰 것이라는 뜻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는 예루살렘 성전보다 더 큰 성전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배드리기 위해 제사장들은 안식일에 거룩한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면 예루살렘보다 더 큰 성전인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들은 안식일에 거룩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안식일에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제사장의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안식일에 그들의 직무를 행한 제사장들처럼 그들은 온전한 사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율법을 범하는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축복하기 위해 주신 날입니다. 안식일을 축복되게 하는 방법은 그 날을 사랑으로 거룩히 지키는 것입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함으로 하나님께 경배와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배하고 예배드리는 것은 인생의 최대 행복입니다. 또한 안식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세 번째 말씀은 주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날이다.” 입니다.

 

(마태복음 128절을 봉독하겠습니다.)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누가 안식일을 창조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창조 하셨습니다. 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께로부터 친히 권세와 능력을 받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래서 안식일의 주인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자는 주인이므로 안식일과 다른 여러 가지 율법적 의식들까지 통제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율법보다 위대하시며 율법 위에 계십니다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해방시키시기 위해 권세를 받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율법은 참혹한 멍에와 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이 멍에와 짐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킬 수 있습니다.

 

구약 시대의 안식일은 엿새 동안 힘써 일하고 마지막 날 제 7일에 안식하는 법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모든 일을 마치셨습니다. 그리고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안식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키는 주일은 다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죽으시기까지 힘써 일을 하신 열매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날이며 하나님의 새 창조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사도 직후 시대에도 주일을 지켜 내려온 것이 역사적 사실로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그 공로를 힘입어 7일 중 첫날에 안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 7일 중 첫날에 먼저 안식하고 엿새 동안 힘써 일하는 것입니다.

 

주일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중심에 계시면 모든 것이 만족스럽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다른 어떤 것이 주일의 초점이 되면 무언가 잘못된 것입니다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에 두시고 주일에 평안과 안식을 얻으십시오. 감사한 마음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함으로 엿새 동안 일을 하십시오.

 

주일은 곤경에 처한 사람에게 사랑을 베푸는 날입니다.

주일은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며, 온전한 사랑으로 하나님께 경배하는 날입니다.

주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에 두시고 주일에 평안과 안식을 얻으십시오. 감사한 마음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함으로 엿새 동안 일을 하십시오.

 

오늘은 세계 산돌교회 21주년 창립 예배 날입니다.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과 동행하심으로 21년을 감사함으로 주일 예배 드렸습니다. 우리의 주일 예배를 통하여 곤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함으로 온전한 사랑으로 하나님께 경배하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삶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중심이 되게 하셨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마음을 품게 하셨습니다. 또한 멍에와 짐에서 해방시키시며 감사가 넘치게 하셨습니다.

21년은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령님의 동행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앞으로 세계 산돌교회의 주일은 곤경에 처한 사람에게 사랑을 베푸는 날이 되며,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므로 온전한 사랑으로 하나님께 경배하는 날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중심이 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