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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산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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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지속적으로 기도하라(2023/02/19)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계산돌교회 댓글 0건 조회 183회 작성일 23-04-30 22:1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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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


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

7.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8.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9.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단정하게 옷을 입으며 소박함과 정절로써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10.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11.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

12. 여자가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노니 오직 조용할지니라



디모데는 바울의 동역자이며 형제이며 영적 아들입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각별히 사랑했습니다. 또한 바울은 자신을 대신하여 디모데를 에베소교회 지도자로 세웁니다. 에베소는 바울이 3차 전도여행때 2년간 머물렀던 곳입니다. 그는 두란노 서원에서 복음 가르쳤습니다. 바울은 이 도시를 아시아 지역의 전도 중심지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에베소 교회에는 분쟁과 논란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런 환경 속에서 힘겹게 목회하는 디모데를 바라보며 사랑 깊이 조언의 편지를 씁니다바울이 편지를 쓸 당시에는 잔인함으로 악명 높은 네로가 황제였습니다. 또한 에베소 교회에는 유대주의와 헬라사상들이 결합한 이단이 생겨났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교회에 들어와 성도들을 미혹했습니다. 그리고 에베소 교회는 여러 인종과 다양한 신분의 성도들이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들은 경건하게 신앙 생활하는 성도들의 자세를 배워야 했습니다즉 에베소 교회는 기독교 박해와 거짓 선지자 문제 그리고 성도들의 교육 문제가 복합적으로 일어났습니다. 에베소 교회는 영적으로 전쟁터와 같은 곳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첫 번째 말씀은 모든 자들을 위해 기도해라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 전부를 사랑하십니다. 모든 사람이 구원 받기를 원하십니다. 모든 죄인에게 구원을 베푸시기 위해 자기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십니다. 모든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함으로써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기도 그리고 순종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도록 만드셨습니다.

 

그럼 기도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겠습니까? (디모데 전서 21절을 봉독하겠습니다.)

기도의 종류는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가 있습니다.

첫 번째, 간구는 헬라어로 데에세이스입니다. ‘요구하다, 요청하다는 뜻입니다. 필요한 것을 달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주십시오, 이것이 필요합니다.” 즉 필요한 것을 구하는 것이 간구입니다.

두 번째, 기도는 프로슈카스입니다. 기도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하나님의 뜻을 묻는 것입니다. “가르쳐 주십시오! 말씀해 주십시오.” 기도의 중심 내용은 언제나 가르치시고, 인도하옵소서!”입니다.

세 번째, 도고는 엔튝시스이며, 중보 기도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유카리스티아스감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기도입니다.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나의 필요를 하나님께 간절히 간구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 엎드려서 하나님의 인도와 가르침을 요구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마지막에는 나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이처럼 기도할 때 균형적이고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포함하여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우선 자신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여러 가지 문제들로 마음과 몸에 상처 받은 존재들입니다. 우리의 삶에는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의 사랑 없이는 치료할 수 없는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심장에 손을 놓고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의 사랑으로 나의 모든 상처와 아픔을 치료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반드시 우리의 상처는 치료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치료됨에 따라 주위의 상처 받는 사람들이 보일 것입니다. 우리는 상처 받은 많은 사람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것입니다.

 

복음의 문이 닫혀 있는 지역, 복음을 거부하는 사람들, 선교사들, 국가, 교회 등 세계 복음화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긴장과 갈등이 있는 지역, 통치자와 정부, 가난하고 도움이 필요한 자들, 환경오염 등 세상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그리고 하나님은 오늘 우리가 만날 모든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상처와 고난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치료, 위로가 있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복음에 아직 반응하지 않은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에 큰 가치를 두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진정으로 기도할 때 그들에게 복음이 전파될 것입니다또한 전 세계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믿는 마음과 인내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두 번째 말씀은 통치자들을 위해서 기도해라입니다.

(디모데 전서 22절을 봉독하겠습니다.)

바울이 편지를 쓸 당시는 상처 많은 네로 황제의 시대였습니다(주후 54~68). 로마 정부는 타락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박해는 점점 더 심해지고 있었습니다. 로마 황제는 자신에 대한 숭배를 강요하였습니다. 불복종하는 자들을 처형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통치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명령합니다박해 이전에 그리스도인들이 누린 고요하고 평안한 믿음 생활을 되찾기 위해 기도하라고 명령합니다. 즉 통치자들을 기도함으로써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감동케 하셔서 그들이 교회에 심한 박해를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복음 전파도 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이 구원 받기를 원하시는 구주 하나님이십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실천함으로 통치자의 구원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들의 상처를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의 사랑으로 치료하여 주시고, 성령의 임재 함으로 예수 그리스도 닮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또한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지 않는 나라에서도 통치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정부에서는 한 나라의 정책과 미래, 심지어 국가적 도덕성 등 중요한 결정들이 매일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기도는 나라가 고요하고 평안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신자들이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계속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기도는 사탄의 지배에 맞서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방어용 갑옷이며 공격용 무기입니다.

 

그리고 세계에는 지도자들의 독재로 평화롭지 않는 많은 나라들이 있습니다. 세계 많은 민족들이 잘못된 지도자로 고통과 고난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러시아, 중국, 북한, 시리아, 홍콩, 이란, 태국, 아프가니스탄 등 기도해야 합니다하나님의 나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치며 성령이 임재하는 우리 나라와 세계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시다. 치료와 평화와 사랑이 넘치는 우리 나라와 세계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세 번째 말씀은 너희는 거룩한 손으로 기도해라입니다.

(디모데 전서 28절을 봉독하겠습니다.)

에베소 교회에는 한편으로는 기도를 드리면서도 한편으로는 세속의 분노와 다툼을 일삼은 남자 그리스도인들이 있었습니다. 성령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방종한 자유사상에 빠져 살았습니다. 심지어 교회의 지도자도 여러 아내를 거느리고 술을 즐기며 부를 탐하고 가정을 잘 다스리지 못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바울은 기도하는 남자들의 손은 거룩해야 한다고 명령합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모든 면에서 죄로부터 깨끗해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어떤 사람도 완전히 거룩한 손을 가질 수 없습니다. 심지어 완전히 깨끗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죄가 고백되어야 하며, 하나님과 그 사람의 사랑의 관계를 방해하는 것이 모두 끊어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분노와 다툼 등이 아닌 온전히 거룩해 지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악의 유혹과 위협, 죄들에 맞서 집중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네 번째 말씀은 너희는 선한 일로 내면을 장식해라입니다.

(디모데전서 29-12을 봉독하겠습니다.)

1세기 유대 문화권에서 여성들은 공부를 할 수 없었습니다. 배움이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은 여자가 남자들과 공개적으로 토론하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했습니다. 즉 여성들에 대한 일반적 시각은 여성을 한 인격체로서보다는 소유물로 인식하였습니다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여성들을 해방시키셨습니다. 그는 여성들을 존귀한 인간으로 대우하셨습니다. 그는 여성들을 가르치셨고 그들을 자신의 제자로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는 또 자신이 그들의 구세주이심을 증명하셨습니다. 여성들은 구원을 받기에 합당한 존재들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는 여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직접 무너뜨리셨습니다또한 바울은 다른 교회에서는 여성들의 가르치는 일을 허용하였습니다. 바울이 추천한 동역자인 브리스길라는 위대한 설교자인 아볼로를 가르쳤습니다.(18:24-26) 게다가 바울은 교회에서 중책을 맡은 다른 여성들을 빈번히 언급했습니다. 뵈뵈는 교회에서 사역한 여성이었습니다.(로마서 16:1) 유오디아와 순두게처럼 (4:2) 마리아, 드루배나, 드루보사는 주의 일꾼들이었습니다.(16:6,12)

 

그러나 에베소 교회는 달랐습니다에베소 교회는 헬라 여신을 숭배하는 큰 사원이 있었습니다. 사원의 여자 사제들은 황홀경에 빠져 들어 남자들에게도 예언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남자들과 성행위를 갖기도 했습니다. 머리를 꾸미고 금과 진주로 장식하고 화려한 옷을 입는 등 사치하고 문란한 생활에 빠져들었습니다. 또한 여자들 중에는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도 좋은 입장에서 남자를 가르치며 지배하였습니다. 권력을 이용해서 서슴지 않고 남자들을 단죄하는 여자들도 있었습니다. 특히 영지주의적인 이단에 빠진 여자들이 자녀와 남편을 버리고 성적으로 문란한 생활을 함으로써 많은 가정이 파괴되기도 했습니다. 젊은이들은 나이 많은 사람들을 멸시하며 종들은 가혹한 주인에게 반기를 들기도 했습니다또한 교회 안에도 이단에 빠진 거짓 교사들이 거짓 가르침으로 남녀 교인들을 미혹했습니다. 그들은 복음의 진리에서 떨어져 나가도록 만들고 있었습니다. 교회의 여성 그리스도인들은 거짓교사들의 가르침에 속아 많은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디모데 후서에는 당시 여성들이 여러 가지 정욕에 이끌려 죄를 거듭했다고 쓰여 있습니다.

 

바울은 거짓 선지자처럼 머리를 꾸미고 금과 진주로 장식하고 화려한 옷을 입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바울은 거짓 선지자들을 닮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여성들은 옷을 입을 때에 단정하며 합당한 것으로 자신들을 장식하라고 명령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공경하는 여자들에게 적합한 것은 선한 일들을 통하여 장식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소란을 일으키는 여성들에게는 배움을 가지고 조용한 삶을 영위하라고 명령합니다. 즉 바울은 이방종교 문화에 물들어 방종한 생활에 빠지지 않도록 선한 그리스도인들이 선한 직무를 잘 담당하게 하려고 소란을 일으키는 여성들을 조용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배우라고 명령한 것입니다. 여자를 남자보다 낮추는 말이 아닙니다.

 

또한 바울은 디모데 전서 31~13절 말씀과 같이 감독, 존경받을 만한 남녀 집사들이 해야 하는 일을 말함으로 선한 일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디모데 전서 32~4을 봉독하겠습니다. 디모데 전서 38~13절을 봉독하겠습니다.)

교회는 예배하는 공동체입니다. 기도하는 공동체입니다.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의 사랑으로 나의 모든 상처와 아픔을 치료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계복음화와 세상의 정의와 평화, 주위의 사람들을 위해 즉 모든 사람들을 위해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독재자와 통치자 모두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죄를 떠나 거룩한 손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는 사랑 즉 선한 일로 내면을 장식해야 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