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산돌교회

♡ 하나님 말씀

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25.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사옵고 그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사옵나이다

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오늘의 본문은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앞두고 하나님 아버지와 마지막 대화를 나눈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앞으로 다가올 세상을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자신의 죽음과 부활 이후 자신을 믿는 성도들이 생겨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또한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며 충성을 바치리라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즉 모든 민족과 백성과 종족이 교회에 모여 예배드리는 것을 바라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을 믿는 모든 자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기도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온전한 하나 됨을 위하여 기도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 되심과 같이 모든 성도들이 사랑으로 하나 됨을 기도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첫 번째 말씀은 “너희는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과 하나가 되어라”입니다.

(요한복음 17장 20~22절을 봉독하겠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 됨은 한 몸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는 일은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을 한다고 해도 우리의 죄성으로 하나님과 한 몸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로 즉 그 놀라운 영광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과 한 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자신의 십자가 죽음, 부활로 우리에게 선물하셨습니다. 또한 보혜사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우리는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하나 됨을 유지하고 표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마귀의 장난으로, 우리의 욕심으로, 그리고 우리의 죄성으로 하나의 꿈이 깨져 나갑니다.

자신의 목숨을 바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하나 되지 못하는 상황을 볼 때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습니까?

세상을 만드시고 자신의 아들을 못 박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 되지 못하는 상황을 볼 때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습니까?

또한 성령님과 하나 되지 못하는 상황을 볼 때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습니까?

우리는 어두운 영과 기도로 싸워야 합니다. 욕심과 죄성을 성령의 동행함으로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헛된 고생일 뿐입니다. 또한 우리의 행복은 죄로 말미암아 지워져 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찾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과 하나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과 한 몸이 되어야 합니다.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로써 한 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매일 따라 가십시오. 반드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축복이 넘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옵소서.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면 모든 것을 다 순종하겠습니다.”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 뜻대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라고 고백해 보십시오.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로 영생의 기쁨과 축복, 행복이 삶에 넘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두 번째 말씀은 “너희 성도들은 온전한 하나가 되어라.”입니다.

(요한복음 17장 22~24절을 봉독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도들이 온전한 하나가 되기를 기도하십니다. 온전한 하나, 즉 한 몸이 되기를 기도하십니다. 한 몸이 되기 위해서는 머리 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잘 이해하고 그 뜻대로 사랑하며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의 동행하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또한 성령님의 온전한 도우심으로 간절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사탄과 마귀의 장난에 넘어지지 않으려면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하심이 필요합니다.

하나의 몸은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팔은 서쪽으로 다리는 동쪽으로 움직일 수 없습니다. 하나의 몸은 같은 방향을 향해 움직여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계획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하나의 몸은 같은 생각을 해야 합니다. 팔은 먹을 생각만 하고 다리는 뛸 생각만 하면 안 됩니다. 같은 생각을 가지고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하나의 몸은 심장이 아프면 다른 모든 몸이 아픕니다. 감기라도 걸리면 온 몸이 아픔으로 고통을 받습니다. 우리 성도 한 분이 아픔으로 고통 받으면 모든 성도들이 함께 아파야 합니다. 몸이 아플 때 약을 먹듯이 성령님과 동행함으로 하나님의 기도의 약을 함께 구해야 합니다. 한 성도가 아프면 반드시 나도 아프게 됩니다. 한 성도가 건강해 지면 나도 건강해 집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한 형제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나눈 한 자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몸은 모든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탓하지 않습니다. 다리가 아프다고 왜 아프냐고 소리 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잠시 쉼을 가지고 기다려 줍니다. 아픈 다리를 위해 기도합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아픈 상황이 발생합니다. 다른 성도들의 아픔을 탓하지 말고 기도함으로 함께 가야 합니다.

또한 누구에게나 믿음을 키우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 과정은 힘듦과 고통이 넘칩니다. 하지만 선물입니다. 그 고통 끝에는 참된 축복이 넘치기 때문입니다. 어려움 과정 속에서 하나님을 함께 찾으시고, 함께 기도하고, 서로 위로하며. 사랑 안에서 한 몸이 되어야 합니다.

즉 한 몸이 서로를 위해 응원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비전의 꿈을 함께 꿈꾸어야 합니다.

하나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나의 바쁜 일도 저버리고 다른 성도들을 위해 나의 기도와 삶을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이 한 몸이신 것처럼 우리도 한 몸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한 몸으로 다른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께서 참으로 기뻐하실 것입니다. 아버지를 믿고 다 함께 한 몸이 되어 걸어 가봅시다. 반드시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마음에 기쁨과 평화와 감사가 넘칠 것입니다. 나의 모든 고민들은 다 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확신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나의 생각으로 가득 찬 것을 잠시 내려놓고 다른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나의 모든 것 되시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이며 한 몸이 되라고 모아 둔 성도들입니다.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기도함으로 나아갑시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어두운 영이나 세상의 고통으로부터 하나님의 거룩하신 능력으로 보호하여 주옵소서.” “아픈 환자들을 치료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우리 성도들을 귀하게 사용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처럼 거룩하게 하옵소서.” “풍성한 일용할 양식을 부어 주옵소서.” “성령의 기름부음을 부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지혜와 영생의 기쁨과 축복을 주옵소서.” “가족 구원을 주옵소서.” 등 성령님과 동행함으로 기도합시다. 성령님이 동행하시는 우리의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뻐하시는 온전한 하나를 이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세 번째 말씀은 “너희들은 온전한 한 몸이 되어 주위의 분리된 성도들, 가정 ,교회 , 나라, 세계를 위해 기도해라”입니다.

(요한복음 17장 21, 25~26절을 봉독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로 거룩해진 교회는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으로 하나 된 교회는 한 마음으로 서로를 위로하며 한 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하며, 사랑하며, 기도하며, 도와주는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동행하심이 느껴지는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주위에 기도가 필요한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정의 아픔, 자신의 고통과 슬픔 등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함으로 사랑으로 기도하며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들을 감싸며 위로해야 합니다. 또한 많은 교회들이 사탄의 장난으로 하나 되지 못하고 분리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로 하나 됨을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 외에는 어떤 것으로도 이 분리를 막을 수 없습니다. 사람들의 상처로 교회를 떠난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연합 외에는 위로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께서 하나가 되신 것처럼 성도들이 하나가 되고 교회들이 하나가 되고 가정들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의 진리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이 나라와 세계가 모든 민족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한 몸이 한 교회가 되며 한 교회가 한 사회가 되며 한 사회가 한 나라가 되며 한 나라가 하나의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능력의 아버지이십니다. 모든 것을 가지고 계시며,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아버지 이십니다. 기도와 사랑으로 나아갑시다. 마음을 하나님께 고정시키면 기도 제목들이 넘칠 것입니다. 다른 이들을 판단하기 전에 기도로 나아갑시다. 상황을 판단하기에는 우리는 너무도 다른 환경에서 자라났습니다. 상황을 판단하기에는 우리는 모든 것을 알 수 없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사랑은 가장 화합하기 어려운 듯이 보이는 사람들과도 일치를 이루게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일치는 사람들 가운데 또한 사람들 사이에 평화를 낳습니다.

고난 주간이 다가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한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시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신 그 사랑을 기억합시다. 나를 위하여 다른 성도들을 위하여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고 사랑으로 기도합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하나님의 진리로 한 몸이 되기를 기도합시다. 서로를 위해 기도함으로 믿지 않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사랑을 보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 전파되도록 기도합시다.

우리의 기도로 우리의 교회가 한 몸이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기도로 세계의 성도들이 교회들이 하나가 될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로 믿지 않는 사람들이 구원의 축복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의 마음에 아름다운 향기로 피어 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