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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산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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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부활과 사명(2023/04/2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계산돌교회 댓글 0건 조회 158회 작성일 23-05-03 21:3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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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


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6.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20.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님 주님을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더라

21.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23. 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들을 극히 일부만 정리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을 만난 이야기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평안을 전하십니다. 또한 제자들에게 성령을 선물로 불어넣어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라고 파송하십니다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배반하고 도망간 베드로와 제자들은 마음에 큰 상처를 얻었습니다. 죄책감과 좌절감과 무능력함으로 복음을 전하라는 파송 명령을 지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큰 상처와 함께 어부의 일터로 다시 돌아갑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책감과 좌절감과 무능력함에 빠진 베드로와 제자들을 만나러 가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처음 베드로를 부르셨던 아름다운 상황을 똑같이 만드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과 십자가에 돌아가신 전에 함께 식사한 것처럼 따뜻한 식사를 하십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아름다운 추억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는 사명을 기억하도록 만드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첫 번째 말씀은 너희는 바로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최고로 사랑하라.”입니다.

(요한복음 2115~17을 봉독하겠습니다.)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세 번 부인했습니다. 그런 베드로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다음과 같이 질문하십니다. 첫 번째 질문은 너는 다른 제자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입니다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신이시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의 감정을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예수 그리스도 당신을 사랑하는 줄을 알 수 있습니다.” 라고 대답합니다예수 그리스도는 베드로에게 두 번째 질문을 하십니다.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입니다. 일대 일의 관계에 있어서도 부끄러움 없이 사랑하느냐 물으십니다베드로는 첫 번째 대답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는 신이시므로 내가 예수 그리스도 당신을 사랑하는 줄을 알 수 있습니다.” 라고 대답합니다예수 그리스도는 마지막으로 세 번째 질문을 하십니다.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입니다베드로는 자신이 과거에 저질렀던 세 번에 걸친 예수 그리스도의 부인 사건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슬퍼합니다. 베드로는 마지막 대답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과 지냈던 세월을 통해서 친히 나의 사랑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별다른 책망이나 그 어떤 언급도 하지 않으십니다. 오직 반복적으로 사랑만을 물어보십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바로 지금 네가 나를 최고로 사랑하느냐?”를 확인하고 싶어 하십니다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입니다. 기도하고 있는 그 순간, 일을 하는 그 순간순간에 예수 그리스도를 진실 되게 사랑하는 그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가지고 사랑하는 자답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 번의 질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네가 엉겁결에 나를 부인했지만 너의 심중에 나에 대한 사랑이 진심임을 내가 안다. 그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는 것을 내가 안다. 그러니 너와 내가 같이 사랑을 확인하고 지난 아픔을 잊어버리자.”라고 말씀하십니다.

 

베드로는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으로 삶이 변화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한 자에서 용서받은 자로 바뀌었습니다. 그는 어부에서 복음전도자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말씀하신 것들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스스로 쓸모없다고 결론 내렸을 베드로를 용서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를 여전히 가치 있는 일꾼으로 인정하셨습니다베드로는 이런 비겁한 부인을 하고 나서도 교회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사랑으로 베드로의 상처와 지도자로서의 권위를 회복시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바로 지금 네가 나를 최고로 사랑하느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중심이 진실하고 그 사랑이 확고하면 용서와 사랑으로 회복시켜 주십니다. 또한 당신의 계획과 비전을 우리를 통하여 이루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두 번째 말씀은 너희는 양떼들을 먹이고 치라.”입니다.

(요한복음 2115~17을 봉독하겠습니다.)

 

베드로는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내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라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십니다베드로에게 이 양 떼를 먹이고 참으로 돌볼 책임이 맡겨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지도자가 되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내 양을 먹이고 치라.” 라고 명령하십니다.

 

양을 먹이고 치는 것은 많은 사랑이 필요합니다. 지역의 온도가 양을 키우기 위해 적당한지? 지역에 먹을 수 있는 풀이 있는지? 양이 먹으면 안 되는 독풀이 있는지? 양이 먹을 수 있는 물은 있는지? 양을 헤치는 동물이나 해충이 없는지? 다양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또한 양을 키우기 위해 온도가 적당한 곳으로 이동해야 하며, 먹을 수 있는 물과 풀을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독풀은 제거해야 하며, 헤치는 동물로부터 지켜야 하며, 해충으로부터 약을 발라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털도 깍아 주어야 합니다. 혹시나 넘어지면 일어날 수 없어 죽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양은 많은 사랑으로 돌봄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양은 겁이 많습니다.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곳은 절대로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면 뒤에서 가라고 지팡이를 휘둘려야 합니다.

 

어린 양과 양은 모든 성도들을 의미하며, 애정을 담은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관심은 사도들의 사역의 결과로 자라날 모든 성도들에게 향해 있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의 일은 양떼인 사랑스러운 사람들을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도들을 돌보는 일에 삶을 바치라고 도전하십니다. 사람들을 전도하며, 전도한 영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그들의 영혼을 위하여 꼴을 먹이고 그들을 관리하라고 명령하십니다그러나 양떼를 올바로 인도하려면 베드로는 자신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직면해야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사랑으로 대하려면 강한 성품이 먼저 깨어져야 했습니다. 종의 마음이 필요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필요했습니다. 즉 교만이 깨어지고, 하나님께 연결되어 있으며, 다른 사람들을 향해 사랑의 심령을 가져야 했습니다전설에 의하면 베드로는 목숨을 걸고 목양 사역에 충실하였다고 합니다. 결국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기까지 복음을 전하며 성도들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다가 순교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부족함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야 합니다. 즉 교만이 깨어지고 하나님과 연결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처럼 다른 사람들을 향해 사랑의 심령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올바르게 전도하며 성도들을 잘 돌볼 수 있습니다. 절대로 포기하면 안 됩니다. 그러면 양떼는 다 죽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세 번째 말씀은 너희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라.”입니다.

(요한복음 2118~19을 봉독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베드로를 회복시키십니다. 그리고 베드로에게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3년 전에 같은 호숫가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나를 따르라고 명령하십니다.

 

나를 따르라는 것은 계속 따라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를 계속 따라오라.”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가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원하시는 대로 그분의 사역을 지속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베드로에게 교만과 충동성과 리더십에 대한 잘못된 기대를 벗어 버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성령님과 동행함으로 제자들을 인도해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베드로는 이 말씀을 듣고 확신 했을 것입니다. 어떤 영광이나, 시련이나, 죽음이 앞에 놓여 있든지, 그는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돌보심 아래 있을 것임을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혼란스럽고 두려움이 많은 제자들과 우리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위로와 격려를 하십니다. 절대로 혼란과 두려움 중에 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들 곁에 우리와 함께 우리 앞에서 따라오라고 부르십니다. “나와 함께 걸어가자.”라고 말씀하십니다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걸어야 합니다. 우리가 어디 있으며,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가 얼마나 예수 그리스도를 잘 따라가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네 번째 말씀은 하나님의 부르심과 그 순종의 결과는 사람마다 다 다르다입니다.

(요한복음 2120~22을 봉독하겠습니다.)

 

자신의 운명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베드로는 요한에게 일어날 일에 대해 알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베드로에게 자신이 아닌 다른 어떤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에 관심을 갖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나서 몇 주 후에 오순절 설교를 합니다. 베드로는 예루살렘 교회에서 리더가 됩니다. 그리고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모두 복음을 전합니다. 또한 그가 사도행전 12:1~9절 사건처럼 사형 선거와 함께 감옥에서 가두어졌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탈옥을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며 목양 사역을 충실히 합니다. 그리고 성도들을 위해 사랑으로 헌신하다가 순교를 당합니다반면 살아남은 요한은 다른 종류의 소명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는 먼 섬에 유배되며, 그곳에서 요한복음, 요한서신서, 요한계시록을 기록합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서로 다른 종류의 소명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그 순종의 결과는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을 사용하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각 사람마다 구체적인 계획과 섬김을 마련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부름과 인도를 받은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성도들이 서로 비교하거나 각자가 하나님의 계획을 어떻게 성취해 가고 있는지에 대해 비판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우신 곳에 만족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시키신 일에 대해 시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첫 번째 바로 지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최고로 사랑해야 합니다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중심이 진실하고 그 사랑이 확고하면 용서와 사랑으로 회복시켜 주십니다. 또한 당신의 계획과 비전을 우리를 통하여 이루십니다두 번째 우리는 전도하며 성도들을 돌보아야 합니다교만은 깨어지고 하나님과 연결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처럼 다른 사람들을 향해 사랑의 심령으로 전도하며 돌보아야 합니다세 번째 우리는 계속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야 합니다혼란과 두려움을 버리고 성령의 동행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걸어가야 합니다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도하시고 돌보아 주실 것입니다네 번째 하나님의 부르심과 그 순종의 결과는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세계 산돌교회 성도 분들은 베드로처럼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