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산돌교회

♡ 하나님 말씀

1.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2.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3. 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5.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6.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7.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8. 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추종자가 되셨으니 이는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들을 견고하게 하시고

9. 이방인들도 그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 바 그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10. 또 이르되 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하였으며

11. 또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하라 하였으며

12. 또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로마 교회는 혼합 공동체였습니다. 이방인과 유대인, 노예와 자유인, 부자와 가난한 자, 믿음이 강한 자와 연약한 자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로마 교회에는 특히 유대인 성도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주후 49년 클라우디우스 황제가 모든 유대인들을 로마에서 추방 시켰습니다. 그러므로 유대인 성도들은 로마를 떠났으며, 이방인 성도들이 로마 교회에 많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클라우디우스 황제가 죽고 주후 54년 네로황제가 왕위를 받게 되었습니다. 추방당했던 유대인 성도들은 로마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로마서는 주후 56~57년에 기록되었습니다. 그 당시 로마 교회는 이방인 성도들이 다수를 차지하였습니다. 유대인 성도들은 소수에 불과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두 집단 간의 갈등이 일어났습니다. 이 두 집단은 음식물 규정, 안식일 준수 등으로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정결하지 않은 음식을 먹는 것과 토요일인 안식일을 범하는 것은 유대인들에게 죄였습니다. 그들이 서로 받아들이는 것은 몹시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바울은 로마 교회를 직접 세우지 않았습니다. 방문한 적도 없지만, 지인들의 도움으로 교회의 사정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런 로마 성도들에게 위로와 권고를 합니다. 로마서 15장 9~12 말씀처럼 시편 18편 49절, 사무엘하 22장 50절을 인용합니다. 또한 신명기 32장 43절, 시편 117편 1절, 이사야 11장 10절을 인용합니다. 인용문들은 모두 이방인들과 예배를 언급한 것입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유대인에게 주신 약속을 성취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셨다고 말합니다. 또한 이방인을 긍휼히 여김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셨다고 바울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과 하나님의 구원 약속을 유대인과 이방인을 위하여 이루셨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로마 교회의 분열과 갈등은 잘못되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첫 번째 말씀은 “너는 성령이 동행함으로 강한 성도가 되어라.”입니다.

(로마서 15장 1~3절을 봉독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가장 강한 분이십니다. 그는 자신을 기쁘게 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셨습니다. 분명히 십자가 죽음은 자신을 기쁘게 하기 위해 선택한 길이 아니었습니다. 그분의 사명은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바울은 강한 믿음을 가진 사도였습니다. 바울의 주된 목적은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다른 사람들을 전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바울은 어떤 성도들과도 잘 지냈습니다.

가장 강한 사람들은 실제로 모든 사람의 종입니다. 강함은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강한 성도들은 약한 형제와 자매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자유를 제한하는 사람들입니다.

강한 성도들은 다음과 같은 책임이 있습니다.

자신을 기쁘게 하지 말고 하나님과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야 합니다.

더 약한 성도들에게 긍휼을 베풀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인내하셨듯이 인내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처럼 선을 이루고 덕을 세워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연약한 성도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연약한 자를 세워야 합니다.

그들을 믿음과 사랑으로 성경, 기도 등 교육해야 합니다.

교회의 조화를 유지시킬 책임이 있습니다.

강한 성도들은 다음과 같은 책임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처럼 성령님과 동행함으로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강한 성도들은 성령님의 힘으로 우리의 약한 점을 담당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강한 성도들은 모두 서로 인정하고 사랑으로 조화롭게 살아가도록 돕습니다. 이런 삶은 미래를 내다볼 때 우리에게 희망을 줍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여 믿음과 사랑이 가득한 강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성령이 동행함으로 서로 인정하며 사랑으로 조화롭게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바울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강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두 번째 말씀은 “너희들은 하나 됨의 강한 교회가 되어라.”입니다.

(로마서 15장 4절을 봉독하겠습니다.)

성경은 우리를 어떻게 위로할까요?

(1) 성경은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우리의 소망이 오직 하나님 안에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시 46:1~2)

(2) 성경에는 엄청난 어려움들을 극복한 성인들의 전기가 나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행하였던 기적과 이적 등 모든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에게 본을 제시합니다. (히11장)

(3) 성경은 인내를 요구하며 격려의 말을 합니다(약 1:2~4, 히 12:1~2)

(4) 예언적인 성경 말씀은 미래에 대한 우리의 계획된 소망을 뒷받침합니다(롬 5:1~5)

성경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을 알게 됩니다. 또한 인내와 위로를 받으며, 소망을 가지게 합니다.

(로마서 15장 5~6 봉독하겠습니다.)

하나 됨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리가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함입니다.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입니다.

바울의 하나 됨은 계속해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는 경배 즉 경배의 하나 됨을 의미합니다. 또한 친교와 증거와 가르침의 하나 됨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성도들이 하나 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하나 되기 위해서는 성령의 동행함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합니다. 성령님과 동행함으로 우리는 믿음 안에서 자라고 계속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야 합니다.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처럼 사랑의 하나 됨을 잘 유지해야 합니다.

(로마서 15장 7절을 봉독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인과 유대인, 부자와 가난한 자, 강한 자와 연약한 자를 모두 다스리십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으로 서로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바울은 서로 받아들이라고 말합니다. 받아들인다는 것은 마음과 행동으로 모두 받아들인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집으로 데리고 가서 식사와 활동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또한 혈통이나 경제적인 차별 등 여러 가지 차별 없이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을 베푸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도들은 어떤 문제에 있어서 의견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알고 그 분을 사랑하는데 열중한다면 서로 하나 될 수 있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마음과 닮으려는 기도와 성령님이 함께 하신다면, 교회는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가 되는 강한 교회는 다음 같은 특징을 같습니다.

사람들이 도움을 찾을 수 있는 피난의 교회입니다. 15:1

사람들의 믿음과 삶이 세워지는 가르침의 교회입니다. 15:2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범으로 제시되는 그리스도가 중심인 교회입니다. 15:3

성경이 전해지고 적용되는 말씀으로 가득 찬 교회입니다. 15:4

하나님으로부터 인내와 위로를 구하는 기도의 교회입니다. 15:5

하나님 소망의 이해와 소망이 있는 교회입니다. 15:6

하나님의 사역의 결과로 하나 됨과 함께 하는 교회입니다. 15:7

다른 사람들을 그리스도처럼 받아 주는 증거의 교회입니다. 15:8

모든 면에서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과 하나 됨으로 강한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교회는 각 성도들이 서로 의존하는 관계가 될 때 강해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세 번째 말씀은 “기쁨과 평안과 소망이 넘치기를 축복하노라.”입니다.

(로마서 15장 13절을 봉독하겠습니다.)

바울은 로마 성도들이 믿음 안에서 기쁨과 평강과 소망을 누리기를 축복합니다.

기쁨 헬라어 카라는 세상이 줄 수 없는 매우 특별한 기쁨입니다. 기쁨은 그리스도의 것으로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만 임합니다.

또한 평강 헬라어 에이레네는 하늘에서 오는 평화이며,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믿는 사람들에게만 주시는 평화입니다.

믿음 헬라어 피스튜에인은 계속 의심과 싸워 스스로를 굳건히 확립하는 믿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모든 기쁨과 평강은 이처럼 끊임없이 의심과 싸워 이겨야 합니다. 그 믿음을 굳건히 확립한 사람들에게만 기쁨과 평강이 임합니다.

바울은 성도들의 마음속에 굳건한 믿음 안에서 기쁨과 평강 즉,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 차서 흘러넘치기를 기도합니다.

기쁨과 평강은 믿음이 강한 성도들의 특징이며, 성령의 열매입니다.

다시 말하면 바울이 하나님께 구하는 것은 성령님과 동행함입니다. 성령의 동행함으로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기쁨과 평강을 누리는 것입니다. 기쁨과 평강은 굳건한 믿음을 가진 성도들만 누릴 수 있는 축복입니다.

(로마서 15장 13절을 다시 한번 봉독하겠습니다.)

바울의 소망은 하나님께 영광과 기쁨을 돌리는 것이 소망이었습니다. 바울의 소망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스스로 결정하는 어떤 목표에 대한 바램과 다릅니다. 하나님의 소망은 스스로 원한다고 해서 이것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과 기쁨을 돌리기 위해서는 성령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즉 소망이 넘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성령의 능력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우리 삶에 소망을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믿음과 소망, 기쁨과 평강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즉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서 믿음, 소망, 기쁨 그리고 평화를 넘치게 하십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성령의 동행함으로 인내와 위로로 굳건한 믿음을 소유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굳건한 믿음을 통하여 기쁨과 평안이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또한 그 기쁨과 평안 안에서 하나님께 기쁨과 영광 돌리는 소망들이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소망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셨고, 약속하신 모든 것이 반드시 성취될 것입니다.

오늘은 설날입니다. 세계 산돌교회 성도 분들은 성령이 동행함으로 강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하나 됨의 강한 교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성령의 동행함으로 인내와 위로를 받으며, 기쁨과 평안과 소망이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새해 축복 많이 받으세요. 기도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