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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산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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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영접(2022/12/0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계산돌교회 댓글 0건 조회 73회 작성일 23-04-23 22: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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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


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 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3.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4. 제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문 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5. 거기 서 있는 사람 중 어떤 이들이 이르되 나귀 새끼를 풀어 무엇 하려느냐 하매

6. 제자들이 예수께서 이르신 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하는지라

7. 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어 놓으매 예수께서 타시니

8.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겉옷을, 또 다른 이들은 들에서 벤 나뭇가지를 길에 펴며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 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10.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 보시고 때가 이미 저물매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베다니에 나가시니라



유대인들은 희생 제사를 성전에서만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 성인 남자들은 모두 3대 절기를 참여해야 했습니다. 3대 절기는 늦은 봄에 있는 유월절, 가을에 있는 장막절, 초여름에 있는 오순절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유월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전에 입성하시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나사로를 죽음 가운데서 살리셨습니다. 사람들은 기뻐하며 그리스도를 예루살렘까지 호위합니다. 여리고를 지나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을 그리스도께서는 고치십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벳바게와 베다니라는 마을에 이릅니다. 그리스도는 제자 둘을 베다니로 보내어 나귀 새끼를 가져오라고 하십니다. 제자들은 말씀에 순종하여 나귀를 가져옵니다예수 그리스도는 성전 안으로 나귀를 타고 들어가십니다예수 그리스도보다 앞서 가는 사람들과 뒤따르는 사람들이 모두 소리 높여 호산나를 외칩니다. 호산나는 나를 구원하소서.’ 라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길가에 늘어서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종려나무 가지를 흔듭니다. 나귀가 자기 앞에 지나갈 때 길 위에 자기의 겉옷을 폅니다. 또한 사람들은 뒤에서 즐거이 왕 만세 라고 외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첫 번째 말씀은 너희의 모든 것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죽음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고 계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의 모습을 깨닫게 하고 싶었습니다.

두 제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하여 건너편 마을로 갑니다. 그들은 문 앞거리에 매여 있는 나귀 새끼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주저함 없이 고삐를 풀기 시작합니다. 이때 두 제자들은 나귀 주인의 이웃들에게서 의심을 받습니다. 질문을 받게 된 제자들은 다시 한 번 주저함 없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들에게 당부하신 대로 말씀을 전합니다주께서 그것을 필요로 하시는데 나귀 새끼를 쓰고 나서 다시 곧 이리로 보내겠습니다.” 나귀 주인이나 그 집 근처 사람들에게 마땅히 무례하게 보일 행동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의 일방적 명령과 약속을 믿고 나귀를 보냅니다. 제자들은 의기양양하게 나귀를 예수 그리스도께로 끌고 옵니다.

 

나귀 주인처럼 당신의 소유에 대한 우선적인 소유권이 예수 그리스도께 있음을 인정하십니까?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필요한 것을 늘 내어드리고 있습니까? 나의 비싼 나귀가 다칠까? 사라질까? 고민하십니까만약 오늘 예수 그리스도께서 무언가 필요하시다면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넉넉하게 내어 드리십시오. 예수 그리스도 없이는 당신의 생명을 소유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무것도 움켜쥐고 있지 말고 자신의 모든 것을 예수 그리스도께 내어 드리십시오. 모든 것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께서 책임지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두 번째 말씀은 너희는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해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두 명의 제자에게 베다니로 가서 나귀를 가져오라고 명령하십니다. 제자들은 단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만 기대어 가야했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사명이었습니다. 제자들은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는 일을 믿고 순종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나귀를 예수 그리스도께 가져옵니다.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왕임을 주장하시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는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십니다. 이 나귀는 이 행사를 위하여 빌려온 것이었고 안장과 다른 장식이 없었습니다. 제자들은 옷을 그 위에 펴야만 했습니다이는 심히 부끄러운 가난의 표징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난하고 멸시를 받고 있던 사람으로부터 찬양을 받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일부러 모든 사람들의 조롱을 받으려고 나귀를 타시는 것만 같았습니다그러나 평범한 나귀 새끼 한 마리가 하나님의 아들에겐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랑과 평화의 나라를 보여 주시기 위해 세상의 권력을 멀리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빌린 나귀의 등에 올라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이 모습에는 가난과 겸손과 위엄이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이처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십니다.

 

사람들은 기쁨에 겨워 찬양을 쏟아냅니다. 그들은 몹시 행복합니다. 로마로부터의 해방이 임박했다고 확신합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예언의 성취자로 정확하게 이해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왕권이 그분을 어디로 이끌지는 알지 못했습니다그들은 자신들에게 왕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자신들의 나라를 예전의 영광으로 회복시키실 민족의 지도자일 거라고 기대하였습니다우리도 그날 예루살렘을 향해 가던 사람들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배워야 합니다. 참된 제자도의 의미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개인적인 욕망에 사로잡혀 찬양하거나 소리쳐서는 안 됩니다. 흥분되고 즐거운 찬양을 부르면서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좇아야 합니다그러나 그 일에는 어려움이 뒤따른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모든 과정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는 모든 것을 끝까지 책임지어 주시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는 항상 어려움이 따라옵니다. 그러나 기도함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용감하게 나아갑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풍성한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히 채워 주실 것입니다. 두려움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성도 분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모든 세계를 심판하시는 것처럼 우리에게는 반드시 상급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세 번째 말씀은 성령의 임재 안에 항상 거하라.”입니다.

 

하나님은 볼 수 없는 것을 아십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마음을 자기의 뜻에 동의하도록 만드십니다.

누가복음에 의하면 나귀의 주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나귀를 보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나귀의 주인이 제자들을 만날 장소가 아닌 자기 집에 머물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나귀 주인이 당시에 자기 나귀를 빌려주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주인이 이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신뢰할 것인지 고민할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인간의 판단으로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께서는 이미 계획하셨고 모든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다또한 제자들이 즉시 순종하도록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을 확신시키셨기 때문에 제자들은 기꺼이 순종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이 일에 성공한 것을 보면 이 모든 사건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의 다스리심에 의한 것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하나님은 오래 전에 선지자를 통하여 자기 백성에게 구원을 약속하셨습니다. 백성을 회복시켜 주기 위하여 찾아오실 왕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진실로 하나님은 자기 아들의 손으로만 세상을 다스리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옛 사람들만을 훈련시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도 성령님과 동행하므로 훈련시키십니다. 성령님과 동행하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다스리시도록 매일 기도하게 하십니다성령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왕이 되게 해 주십니다. 성령님과 동행하므로 우리는 이 나라가 사람들에 의하여 세워지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사람들의 힘에 의하여 유지되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에 의해 하나님의 나라로 유지되는 것을 인정합니다.

 

구원하소서. 왕이시여, 구원하소서” “나의 주 왕이시여, 구원하소서” 성탄절이 다가 옵니다. 우리 모두 구원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쁨 마음으로 찬송합시다우리를 구원하시려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합시다.

 

나귀를 타고 입성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립시다.

나귀를 타고 입성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합시다.

성령님의 임재 안에 항상 거하므로,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삶속에서 이루어지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