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선교 여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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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계산돌교회 작성일 26-01-30 13:03본문

2001년 7월 12일
새벽 기도시간에 선교팀이 손잡이가 없는 녹이 슨 칼을 들고 있는 그림을 보았다. 더군다나 그 칼을 마귀의 다리가 칭칭 감고 있었다.
칼에는 손잡이가 있어야 하는데 손잡이가 없다는 것은 우리의 힘과 능력이 없다는 뜻이었다. 또한 사탄은 우리가 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고 우리를 쓰러뜨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는 것을 기도 속에서 알 수 있었다.
우리 모두 중보기도를 하며 무장을 해야 했다. 그래서 우리는 회개기도부터 시작했다. 나는 우리의 기도로 성령의 검이 커져서 어두운 영들을 죽이고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했다.
2001년 7월 13일
새벽 기도시간에 안디잔인들을 위하여 기도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긴 장화처럼 생긴 구두를 보여 주셨는데 그 구두를 안디잔 사람이 물어 뜯고 있었다.
어두운 영을 상징하는 구두를 안디잔인들이 물어 뜯고 있는 모습은 그들이 사탄에게 자신들의 순수한 영을 뺏기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을 나타낸 것이었다. 하나님께서 이 그림을 보여 주시면서 “너희는 승리하라!”는 말씀을 들려주셨다.
두 번째로 보게 된 그림은 수북이 쌓인 빵이었다. 나는 그중에 하나가 매우 먹음직스럽게 보여 하나를 집었다. 그런데 개미와 지렁이 같은 벌레들이 내가 집은 빵을 파먹고 있었다. 순진하고 착하기는 하나 영적으로 무지한 안디잔인들을 어두운 영들이 이미 파먹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그들의 영적 상태에 관련된 메시지였다.
오후가 되어 우리는 이슬람 신학원에 견학을 갔다. 그곳에 도착한 나는 깜짝 놀랐다. 신학원에서 제일 높고 존경 받는 랍비들이 새벽 기도에서 인상으로 본 것과 똑 같은 장화 구두를 신고 있었기 때문이다. 온도가 섭씨 45도 이상인 곳에서 누가 그런 장화 구두를 신고 있을 것이라고 상상이나 했겠는가! 이것은 하나님께서 구체적으로 그들의 영적 상태를 알려 줌으로써 우리들이 더 영적으로 무장하여 강한 용사가 되라고 말씀하시는 거였다.
숙소로 돌아온 후 저녁에 기도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28장 24절의 말씀을 주셨다.
“이스라엘 족속에게는 그 사방에서 그들을 멸시하는 자 중에 찌르는 가시와 아프게 하는 가시가 다시는 없으리니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하나님께서 우즈베키스탄인들의 영을 사랑하여 주신 말씀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아직도 어두운 사탄의 영에게 사로잡혀 있었다. 하나님은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시키고 싶어하셨다. 이런 하나님의 마음처럼 우리들도 우즈베키스탄 민족을 위하여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