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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산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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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나무의 사랑

영혼 안으로 들어가서 그 안에 머무르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계산돌교회 작성일 24-02-05 13:0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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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만나는 두 번째 단계는 물질세계에서 관심을 돌려 우리의 영혼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자연에도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하나님의 흔적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인간의 영혼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세상의 염려와 자랑을 버리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 하나님과 깊이 만나는 일을 사모하는 사람들은 세상을 떠나 영혼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여기서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은 육체의 소리이다. 육체의 욕망은 마음을 산란하게 흩어 버린다. 이때 우리는 능동적으로 육체의 소리를 부정하여 우리의 영혼을 하나님께 집중하고 모든 의식을 하나님께로 끌어 모아야 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능동적으로 자아를 처리해야 한다. 영성신학에서는 이것을 '능동적 정화'라고 부른다.



하나님을 만나는 세 번째 단계는 고요한 가운데 영혼 안에 머무는 것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영혼이 하나님 앞에서 가만히 있는 것이다. 이 단계에서 하나님은 고난의 정화의 불로 직접 우리의 자아를 처리해 주신다. 우리의 자아가 수동적으로 처리되는 것이다. 영성신학에서는 이것을 '수동적 정화'라고 부른다. 우리 안에 있는 모든 불순물이 제거되면 영이신 하나님의 성품만 남게 되는데 이때 하나님과 하나 되는 신비한 체험을 한다.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고전6:17)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