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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산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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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나무의 사랑

사랑의 영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계산돌교회 작성일 23-12-25 13:5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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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헷쎄드' 사랑(자비, 언약의 관계)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 중 최상의 약속은 인간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여 하나님과 사랑으로 연합하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것을 말한다. 이런 의미에서 사랑은 믿음의 완성이라고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6:5)고 하셨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우리에게 없음을 아셨다(요5:42).

우리가 아무리 경건할지라도 우리 스스로 하나님을 사랑할 능력은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의 아들을 통해 우리에게 사랑을 나타내셨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요일4:10).

사랑은 하나님의 본질적 속성이다.

사랑은 사랑의 하나님으로부터 나와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게 계시되고 성령의 의에서 우리에게 부어진다. 이 사랑은 인간의 자기중심적이고 육체중 심적인 에로스 사랑과는 전혀 다른, 깊고 넓은 '헷쎄드' 사랑이다.

인간의 사랑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깊고 헌신적이며 희생적일 것이다. 그러나 때로는 이것도 조건적인 사랑일 때가 많다. 하나님의 사랑만이 백 퍼센트 순수하고 무조건적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하고 부활하게 하신 사건을 통하여 그의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우리가 천국을 소망하며 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들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고 이 땅에서 미리 천국의 삶을 누릴 수 있다면 우리는 축제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예수를 믿는 많은 사람들은 기쁠 때에는 천국에 있는 것처럼 여기며 살지만 힘들고 절망적인 상태에 처하면 천국의 상태를 누리지 못하기도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 속에 연합하여 주님의 사랑을 충만히 누릴 수 있어야 하며 이 세상에서 천국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 주시는 분이 바로 성령님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