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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산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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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나무의 사랑

영생에 대한 소망(그리스도의 부활, 고전15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계산돌교회 작성일 23-10-02 08:4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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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그리스도 부활의 확실성을 구약성경과 목격자들의 증언을 통해 실증한다. 이는 당시 주의 부활을 의심하는 고린도 교인들을 향한 것이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자연스럽게 교인들의 부활로 연결시켜서 강론했는데 그 이유는 그리스도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기 때문이다.

바울은 육의 사람과 신령한 사람을 대조시킴으로써 모든 자들이 아담의 형상, 곧 육의 사람을 입고 있는 것처럼 믿는 자들은 그리스도의 형상, 곧 신령한 사람을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혈과 육으로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썩지 않고 죽지 않는 신령한 사람으로 변화되어 있어야 한다. 이 땅에서의 삶은 힘들고 어렵지만 우리들의 영의 사람으로 준비되었을 때에만 하늘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있는 소망의 길이 열려지게 될 것이다.

넓은 의미에서 개인의 부활에는 3가지 부활(과거, 현재, 미래의 부활)이 있다.

과거의 부활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말한다. 과거에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하여 우리들도 부활할 수 있다는 증거를 말한다.

현재의 부활이란 하나님과 나의 일대일 만남인데 이것은 거듭남이며 영의 중생이라고 표현한다.

미래의 부활은 세상의 종말을 뜻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이루어 진다. 이때에는 완전한 부활이 이루어지게 된다.

소망의 삶이란 우리들이 천국 시민이 될 수 있다는 소망을 가지고, 이 땅에서 영의 사람으로 살게 되며 하나님 아버지를 전적으로 신뢰함으로써 세상적인 염려와 절망을 하지 않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소망의 영성은 이 땅에서 미리 천국의 삶을 누리며 살 수 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받은 많은 고난과 절망에도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야 한다. 고난까지도 주님께 위탁하며, 고난을 통하여 우리의 인격과 성품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시켜 사용하실 것이라고 믿고 소망해야 한다. 그러므로 세상 속에서 구별되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뻐하며 영광을 올리며 살아야 한다.

고통, 고난, 환난, 절망 그리고 사망 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우리는 천국의 영광으로 위로와 평안 속에서 살 수 있다.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천국에 갈 수 있는 열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지막 육의 시간, 즉 죽음의 시간에 처할지라도 하나님 나라인 천국을 소망하며 기쁨으로 평안히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소망의 영성을 가진 자는 이 땅에서 미리 천국의 삶을 누리며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