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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산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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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나무의 사랑

우즈베키스탄 선교 여행 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계산돌교회 작성일 24-11-26 02:2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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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에 도착한 새벽에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께서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었느니라는 말씀을 나에게 들려주셨다.

아침에 일행들과 함께 기도회를 갖고 우즈베키스탄 현지인들을 만났다.

이 땅의 세계가 어두운 영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그런지 아픈 환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들의 찬양과 기도 속에 성령께서 주황색 불로 임하시면서 그들을 둘러싸고 있던 어두운 영들이 사라지고 환자들이 기쁨을 찾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찬양은 확실히 크리스천의 영적 무기이다. 찬송에는 성부, 성자, 성령이 함께 하신다. 우리들의 찬양이 점점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어두운 영들은 죽어갔다. 우즈베키스탄인들에게 주님의 부활의 능력과 구원의 생명이 흘러 들어갔다.

우리는 이렇게 이 땅에서 승리할 수밖에 없다.

! 주님 우리와 함께 하소서! 우리에게 주님의 권능을 허락하소서!

하나님께서 아침에 말씀해 주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었느니라가 현실로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하나님께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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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우리 팀 5명은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러시아 동방정교회와 그곳에 있는 여러 종교의 신전에 탐방을 가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의 순복음교회가 세운 교회를 찾아 갔다. 교회에는 러시아인, 우즈베키스탄인 그리고 고려인들이 있었다.

그곳에 예배를 마쳤을 때 한국말을 할 줄 아는 고려인들이 우리 겉으로 다가왔다. 그들은 같은 교포로서 우리들을 기쁘게 반겨 주었다. 고려인 1.5세대 젊은이들은 한국어는 할 줄 모르고 영어와 러시아어만 할 줄 알았다. 그러나 그들 역시 반갑다며 우리를 껴안았다.

타국에서 만난 우리 동포들이라서 그런지 반가움과 함께 가슴이 뭉클해졌다. 또한 그들이 이국 땅에서 얼마나 고생하며 살았을까 생각하니 눈물이 났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그들이 이곳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어서 천국의 소망과 구원을 받고 있는 것이었다.

우리 팀은 그들과 같이 점심을 먹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눈 후 헤어졌다.

저녁에 호텔에 돌아와서 모든 일행이 모여 오전에 방문했던 교회들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다음 날 아침, 고려인과 러시아인 그리고 우즈베키스탄인들을 생각하며 조용히 기도를 했다.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인간적인 걱정을 하지 말라. 내가 이 백성들을 직접 인도하겠다. 그러니 너는 그들을 위하여 계속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말씀을 들려 주셨다.